폭스바겐코리아의 신형 티구안이 지난 5월 중순, 첫 고객 인도를 실시한 이후 누적 판매량 6,033대를 기록했다.

8월 한 달 간 전륜모델인 2.0 TDI는 937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 2위에 등극했으며, 사륜구동 모델도 240대가 판매됐다. 특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사전 예약에 많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며 한국 시장을 겨냥한 모델임을 입증했다.

신형 티구안은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뚜렷한 윤곽과 날렵한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실내 및 적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전륜구동 모델인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라인업에 추가, 총 5가지 트림을 제공했다. 이는 3천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체 판매의 75%를 차지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슈테판 크랍 사장은 “탁월한 상품성과 한국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라인업 구성 등에 힘입어 신형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의 최강자로 올라서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신형 티구안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판매 재개 이후 빠른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 티구안을 선택해주신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 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