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슈퍼레이스 3라운드, 새로운 우승자 속출
2019-06-17 17:40:21 조회수 1,860ㅣ댓글 1
16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는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ASA 6000 클래스 결승에서 47분24초276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장현진(서한 GP)이 47분28초727로 2위,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47분39초923으로 3위를 차지했다.
롤링스타트 직후 류시원(팀 106)과 황진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가 충돌하면서 류시원이 코스를 이탈해 벽면을 들이받았다. 직선 구간으로 이어지는 첫 코너를 돌면서는 권재인(원레이싱)이 트랙을 벗어나 방호벽에 부딪혔다. 박정준(준피티드 레이싱)과 오일기(ENM 모터스포츠)의 차량도 충돌하면서 멈춰 섰다.
SC 상황으로 인해 차량 간격이 좁혀져 있어 레이스가 재개될 때 선두 자리가 위협받을 수 있었지만 조항우는 경쟁자들의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결과 1라운드 14위, 2라운드 리타이어로 시즌 출발이 불안했던 조항우는 세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폴 투 윈’으로 따내며 환호했다.
GT1 클래스 결승에서는 정경훈이 25분02초95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조선희(비트알앤디)가 25분05초531로 2위,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이 25분08초317로 3위에 올랐다. GT1 클래스와 혼주하며 결승전을 치른 GT2 클래스에서는 박희찬(다가스)이 26분45초989를 기록하며 우승했고, 뒤를 이어 이창우(그릿 모터스포츠)가 26분48초031로 2위, 김성훈(라핀레이싱팀)이 26분50초612로 3위를 차지했다.
BMW M 클래스 결승에서는 형진태(도이치모터스)가 26분00초734으로 시즌 첫 우승을 거뒀으며, 정기용(카이즈유 탐앤탐스)이 26분02초805로 뒤를 이었다. 최후미에서 출발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던 권형진(카이즈유 탐앤탐스)은 접촉상황에 대한 사후심사를 거쳐 5초 가산 페널티를 받아 26분04초528로 3위가 됐다.
올 시즌 두 번째 레이스를 치른 MINI 챌린지 코리아에서는 새로운 우승자들이 탄생했다. Cooper JCW 클래스에서는 정명석이 2분54초941의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해 우승했으며, Cooper S 클래스에서는 처음 참가한 권웅희가 2분51초62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여성 드라이버들의 무대인 Cooper LADY 클래스에서는 이경미가 3분11초049의 기록을 남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레디컬 컵 아시아 시즌 다섯 번째 레이스에서는 한민관(유로 모터스포츠)이 23분36초921로 프로클래스 우승을 차지했고, 에이스 클래스는 이율(유로 모터스포츠)이 23분52초245로 우승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2025-04-27 기준
댓글 신고
닫기기간별 등록량
닫기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