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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나란히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가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최근 발표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리스트 승용 부문에 쏘나타가, SUV 부문에는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 리스트에 현대, 기아차 차종이 동시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1994년 설립 이후 26년 동안 최고의 차를 선별해온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해당 연도 6월경에 차종을 선정하고 다양한 테스트와 3차례에 걸친 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올해 승용 부문에는 쏘나타를 비롯해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도요타 수프라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SUV 부문에서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와 함께 링컨 에비에이터가 뽑혔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의 전문지, 텔레비전 프로그램, 라디오 프로그램, 신문 등 자동차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고, 최종 수상 차종은 내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발표된다. 



현대 기아차 중 2009년 제네시스 BH, 2011년 쏘나타, 2012년 아반떼, 2015년 제네시스 DH, 2017년 G90, 2018년 스팅어, 2019년 G70와 코나가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2009년 제네시스, 2012년 아반떼, 2019년 G70과 코나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텔루라이드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한 ‘2020년 올해의 SUV’에 선정된 데 이어,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블루북 '2020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베스트 뉴 모델’로 뽑히며 유력 매체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2년 연속 수상해 한국 자동차 역사의 새 장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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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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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23 04:26 | 신고
정말 다르긴 하네요 어서 만날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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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19-11-28 15:10 | 신고
팰리세이드, 텔루라이드 둘중에 하나가 될거 같네요.
쏘나타가 그 정도까지는....
텔루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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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7*** 2019-11-25 16:19 | 신고
텔루라이드 국내출시 얼른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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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jam**** 2019-11-25 15:13 | 신고
수프라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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