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설 명절을 맞아 총 250대의 귀성 차량을 명절 연휴기간 동안 무상 대여해주는 '설 명절 6박 7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기아자동차도 해당 이벤트에 동참하여 총 215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무상으로 귀성 차량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14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쏘나타, 쏘나타 HEV, 베뉴, 코나, 코나 HEV,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시승을 원하는 차종과 지역을 선택하고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250명을 선정해 오는 17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현대차를 사랑해주신 고객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현대차와 함께 경자년 새해를 맞아 풍성한 설 연휴를 즐기시길 바라며 우수한 상품성도 직접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또한 지난 달 출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3세대 K5 150대를 비롯해 K7 프리미어 20대, K9 20대, 스팅어 10대 등 인기 차종을 제공하는 ‘설 귀향 시승 이벤트’와 중증 장애인 가정에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15대를 제공하는 ‘초록여행 귀향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7일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200명의 고객을 선정해 20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가정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유류 및 여행 경비를 포함해 귀향 선물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3세대 K5를 비롯해 대표 인기 차종을 준비했다”며 “기아차와 함께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