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은 쏘나타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이 꼽은 최고 차량 기술(Best Auto Tech)을 선보인 모델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켈리 블루 북은 차량에 탑재된 기술들을 통해 가장 진보된 인포테인먼트를 구현하는 쏘나타가 편의성과 능동적인 안전 사양을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경쟁 차종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혁신적인 기술, 특히 디지털 측면을 강화한 부분이 이번 선정에서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마니시 메로트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디지털 사업 계획 담당은 “기술적 진보로 얻은 이번 성과는 매우 영광스럽다”며, “디지털 키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쏘나타에 탑재된 안전 및 편의사양은 현대차가 보여주는 최첨단 기술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의 차세대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포티니스가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8세대 쏘나타는 편의성, 편안함,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진보된 기술들이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특히, 디지털 키 기술을 통해 운전자는 실제 자동차 키가 없더라도 차 문을 여는 것을 포함해 시동을 걸고 운전까지 할 수 있다. 총 4명까지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는 끊김 없는 차량 공유를 실현한다. 또한 차량 사이드미러, 라디오 주파수, 음향 크기, 좌석 포지션 등 운전자에 따른 다양한 차량 세팅 저장도 가능하다.  

더불어 쏘나타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호환, 블루투스 지원, 8인치 LCD 모니터 탑재로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석 승색 알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대거 적용된 현대 최신 스마트센스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사진 / Hyundai Motor America Media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