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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차, 美서 디자인 인정받다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 쏘나타 센슈어스, 기아차의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그리고 제네시스의 G90과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 ‘2019 굿 디자인 어워드(2019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950년 시작된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나에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 예술 디자인 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함께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여러 제품들을 대상으로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의 뛰어난 제품을 선정해오고 있다.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은 “디자인 역사와 방향성이 다른 3개 브랜드가 동시에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일”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팰리세이드


이상엽 현대 디자인 센터장은 “고객을 지향하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첫 번째 SUV 팰리세이드와 첫 번째 세단 쏘나타 센슈어스를 통해 디자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현대차의 디자인도 고객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일관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현대차가 2018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한 쿠페 스타일 스포츠 세단으로 감각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팰리세이드는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통해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하는 외관과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감성품질을 높인 내장을 갖췄다. 



기아차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 센터장은 “기아차는 감성 품질 향상과 보다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이러한 비전들은 텔루라이드와 쏘울에 잘 깃들어 있다”며 “소비자들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팀의 결실이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텔루라이드는 대담한 박스 형태를 기반으로 힘 있는 직선을 강조한 정통 아웃도어 SUV의 외관과 수평적이고 직선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기본으로 고급 소재를 적용한 실내를 통해 강인한 감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했다. 



쏘울은 수평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와 연결된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의 느낌을 살린 외관과 차량의 정체성을 잇는 원형 모티브의 디자인과 사운드 무드램프도 갖춰 독창적인 실내을 보여준다.



기아차가 2019년 4월 뉴욕모터쇼에서 공개한 전기차 콘셉트카인 하바니로는 180도 후측방 모니터를 적용해 사이드 미러를 제거했다. 매끄럽고 유려한 디자인으로 플러시 도어 핸들 및 버터플라이 윙 도어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G90, 민트 콘셉트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은 “제네시스는 신생 브랜드로서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며 고급차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제네시스 디자인의 우수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G90은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의 균형 잡힌 비례를 갖춘 외장 디자인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G-Matrix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외장과 동일한 디자인적 연결성과 고급스러운 소재로 구현된 내장 디자인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극대화했다.



2019년 4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민트 콘셉트는 차체를 감싸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으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외관과 빈 공간을 품는 한국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와 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와 G70, 2019년 G90과 민트 콘셉트를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며 5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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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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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20-05-26 07:26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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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5-26 07:23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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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5-26 07:20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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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2-06 23:43 | 신고
디자인 경쟁력이 확실히 좋아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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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2-06 17:04 | 신고
현대차 디자인은 처음에는 어색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좋아 보이던 모델이 많았는데...
자주 보게 되니 그 디자인에 익숙해 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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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2020-02-05 16:42 | 신고
현대기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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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e******** 2020-02-05 16:18 | 신고
쟈는 왜 입을 또 벌리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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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y** 2020-02-04 21:11 | 신고
현대기아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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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2-04 19:54 | 신고
역시 현대 기아치 디자이네요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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