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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英 미술관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 진행



현대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개최되는 2020년 현대 커미션의 전시 작가로 ‘아니카 이’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대 커미션의 여섯 번째 전시인 아니카 이의 작품은 오는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 터바인 홀에서 공개된다고 덧붙였다. 



현대 커미션은 지난 2014년 현대차가 현대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테이트 모던과 체결한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 이에 현대차는 매년 선정된 작가에게 테이트 모던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란시스 모리스 테이트 모던 관장은 “아니카 이는 최신의 과학적 아이디어와 실험적 재료를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적용해 인상적인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예술가”라며 “관객의 감각을 활성화하는 것을 넘어 현대 사회의 주요 화두를 인류를 비롯해 자연과 과학 기술의 관점에서 재조명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새로운 형태의 생명과 지능의 발달에 관한 철학적 접근에 주목하는 동시에 이주, 계급, 젠더 등에 대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도 관심을 쏟았다. 



특히 아이카 이는 흔히 사용되지 않는 비정통적 재료를 적극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튀김 옷과 발효차의 종류인 콤부차를 이용해 만든 가죽은 실험적인 시도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사람과 개미에서 추출한 화학적 화합물을 결합한 향수, 초음파젤 안에서 부식되는 금속 핀을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현대차 관계자는 “감각적이며 탐구적인 작품을 통해 예술과 과학에 대한 논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예술가 아니카 이가 이번 현대 커미션 전시를 통해 변화하는 인간과 과학 기술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로 인간 중심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테이트 모던과의 11년 장기 파트너십 외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 등 문화 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가고 있으며, 올해 세계 여러 곳에서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Hyundai Motor America Media Center, David Heald, Renato Ghia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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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6-03 06:5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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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6-03 06:54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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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20-06-03 06:49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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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4-18 02:57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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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su***** 2020-04-01 10:48 | 신고
문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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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s2*** 2020-03-23 12:49 | 신고
현대가 아트 프로젝트를 꽤 많이 진행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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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3-18 09:07 | 신고
이런 콜라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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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3-16 20:37 | 신고
그래도 계속 한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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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3-16 14:25 | 신고
영국은 그래도 코로나 영향을 덜 받고 있나보네요.
이런 행사를 진행하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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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3-16 10:38 | 신고
이번기회에 엠블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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