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가 롯데마트 지점에 ‘쎄보 라운지’를 오픈하며,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쎄보 라운지가 마련된 서울 중계점, 부산 부산점, 대전 대덕점, 광주 월드컵점, 울산 진장점, 창원 양덕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누구나 쎄보-C를 관람하고 상담과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에 3곳의 쎄보 직영점을 운영 중인 캠시스는 신규 판매 채널이자 대형마트를 매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이동 수단인 e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확대하고자 이번 입점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쎄보 라운지에서는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매장 방문객 중 쎄보 현장 이벤트 페이지 입력, 쎄보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및 개인 SNS에 현장 사진을 올린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드레서(1명), 공기청정기(4명), 에어프라이어(20명)를 선물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는 뛰어난 기동성과 경제성으로 출퇴근 및 단거리 이동 시 대중교통의 합리적인 대체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최근 높아진 관심과 수요에 이번 대형마트 입점을 진행하게 됐고, 대구에도 직영점을 추가하는 등 전국 10곳의 세일즈 네트워크를 확보해 올해 쎄보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캠시스의 2인승 전기차 쎄보-C는 냉난방 시스템을 갖춰 4계절이 뚜렷한 기후에 적합한 한국형 초소형 전기 차량이다. 카랑을 통한 방문 정비 서비스와 AJ카리안서비스를 통한 입고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A/S네트워크를 43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쎄보-C의 판매 가격은 1,450만원이며, 국고 보조금(400만원)에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가 보조금을 더하면 약 600~800만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