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4마력 고성능 쿠페…첨단 지능형 신기술 무장
- 서울모터쇼에 승용/RV 21대, 상용차 4대 등 總 25대 출품
- 텔레매틱스, 연료전지차 등 미래 최첨단 자동차 기술 선보여
현대자동차(대표: 鄭夢九 회장)는 20일(수)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린『2002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외 언론인과 자동차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대형 쿠페 컨셉카(Concept Car)인 HIC를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 처음으로 공개된 HIC(High-technology Intelligence Coupe)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일본기술연구소에서 공동 개발한 컨셉카로 고급스러운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과 194마력의 강력한 V6 3.5 엔진 탑재, 고성능 쿠페의 이미지를 실현했다.
또한 전방 사각지대와 후측방의 영상을 실내 모니터에 보여주는『어라운드 모니터 시스템』▲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전방에 보이지 않는 영상을 실내 모니터에 보여주는 『나이트 비전』▲앞차와의 간격과 차선이탈 여부를 차량 주행속도에 따라 레이더로 감지,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크루즈컨트롤 및 차선이탈경보 시스템』▲운전자의 의도 및 정보를 후속 차량에 전달할 수 있는 『리어 인포메이션 시스템』등 최첨단 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김동진(金東晉) 사장은 이 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처음으로 선보이는 첨단 지능형 컨셉카 HIC와 에쿠스를 베이스로 한 고급 세단 HCD-7은 현대자동차의 최신 기술이 투입된 꿈과 미래의 상징이다”라고 말하고 “한 나라의 기술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인 자동차 산업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모터쇼가 세계 속에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최대 전시면적인 약 611평(2,016㎡)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승용관)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인 ▲ 컨셉카 HIC ▲올해 2월 시카고 모터쇼에서 발표해 호평을 받았던 컨셉카 HCD-7를 비롯하여 ▲에쿠스, 싼타페, 스타렉스 리무진 등 양산차 11대 ▲투스카니 튜닝카, 클릭 캐릭터카, 베르나 월드랠리카 등 개조차/쇼카 5대 ▲클릭 와이어카, 싼타페 연료전지차와 고성능 알파/베타 VVT(Variable Valve Timing)엔진 등 신기술 전시차 3대 등 총 21대의 차량을 출품, 전시한다.
또한, 자동차의 흔들림을 스스로 제어해 운전자의 조정 안정성을 높인 세계 최초의 독자개발기술 A.G.C. 서스펜션(Advanced Geometry Control Suspension)과 내년 상반기중 상용서비스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자동차용 텔레매틱스(Telematics) 서비스의 내용 및 시스템을 미리 확인하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별도 부스를 마련, 현대자동차의 첨단 기술개발 노력과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현대자동차는 승용관과 별도로 코엑스(COEX) 3층 대서양관에 약 152평(496㎡) 규모의 상용관을 확보해 ▲에어로 퀸 하이클래스 버스, 글로벌 900 시내버스 등 양산차 4대 ▲파워텍 엔진 등 첨단 엔진 2종과 ▲차량용 블랙박스, 차선이탈경보장치 등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모터쇼 기간중 ▲미래자동차를 3D 입체 영상으로 상영하는 입체 영상관 운영 ▲색스폰 연주가 대니정 공연과 난타 공연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120명 초청행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팬 사인회 등 각종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