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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기술 혁신으로 이동의 안전성에 기여하다



와이퍼는 차량의 앞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빗물이나 눈을 닦아내는 기구다. 주행 중 도로의 상황을 명확히 볼 수 없다면, 안전 운행이 불가능하고 이는 곧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와이퍼는 주행 중 나를 포함한 여러 사람의 안전과 생명을 위한 중요한 기구 중 하나다. 


일찍이 보쉬는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을 통해 주행 중 선명한 시야 확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와이퍼의 개발에 앞장서왔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지난 100년 동안 우수한 기술의 기준을 제시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탄생부터 기본 적용되기까지 


미국특허청(United States Patents and Trademark Office)에 따르면, 윈드실드 와이퍼의 시초는 메리 앤더슨(Mary Anderson)의 발명품이다. 뉴욕에서 시내전차를 타며 여행을 즐기던 그녀는 갑작스런 폭우를 맞이하게 된다. 그 때 그녀는 폭우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유리창 밖으로 얼굴을 내밀어 도로 상황을 살피는 운전자를 보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안전한 주행을 위한 장치 개발을 시작하게 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1903년 특허(특허번호 743,801)를 획득하게 된다. 


이렇게 탄생한 와이퍼는 1916년부터 자동차의 안전장치로 장착되기 시작한다. 와이퍼는 날씨가 좋지 않아 도로의 전방 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운전자를 지원해오며 자동차의 기본 요소로 자리 잡게 된다.   



또 다른 혁신의 태동


와이퍼가 기본적인 자동차 안전장치로 인식되고 10년이 지날 때 쯤, 보쉬(Bosch)는 전기 모터에 의해 작동되는 와이퍼를 개발했다. 또 다른 혁신의 첫 걸음이었다. 참고로 자동차 앞 유리의 먼지와 이물질을 닦아주는 세척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까지 30년이 더 걸렸다.



보쉬의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1960년에 와이퍼 고무 엣지를 1/100mm의 정확도로 커팅해 한층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고,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통해 와이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1980년대 들어서는 자동차의 성능 증대와 함께 고속 주행 시 와이퍼가 분리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와이퍼에 스포일러가 장착되기 시작했다. 1990년대 말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안전에 있어 와이퍼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보쉬는 다양한 차량에 부합하면서 완벽한 성능을 발휘하는 보편적인 와이퍼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이에 일명 ‘퀵 클립(Quick Clip)’으로 알려진 유니버셜 어댑터 개발이 시작된다.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내구성


와이퍼의 진화는 끊임없이 계속됐다. 특히 보쉬는 2002년 플랫 와이퍼(flat blade wipers)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에어로트윈(Aerotwin)’으로 불린 이 플랫 와이퍼는 당시 최첨단 합성 고무로 만들어져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 것이 특징이었다.



특히 혹독한 기후 상황에서도 특유의 내구성을 자랑했고, 조용하면서도 부드럽게 작동했다. 더욱이 호환이 가능한 멀티 어댑터 시스템 덕분에 자동차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어느 차량에나 쉽고 빠르게 장착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차세대 혁신 클리어 어드밴티지 와이퍼 개발


안전한 주행을 위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해온 보쉬는 2013년 워셔액 노즐과 와이퍼 암이 결합된 제트 와이퍼를 개발했고, 올해에는 차세대 클리어 어드밴티지 와이퍼를 출시했다. 새로운 클리어 어드밴티지는 에어로트윈 플랫 와이퍼 기술과 비슷한 구조와 요소를 사용하는 엔트리 레벨 플랫 와이퍼다. 



기존 모델보다 보다 개선된 클리어 어드밴티지 와이퍼는 손쉽게 장착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개발됐다. 현재 보쉬의 와이퍼는 대부분의 국산차에 장착할 수 있는 일체형 플랫 와이퍼를 비롯해 장착 용이성과 경제성을 갖춘 일반 와이퍼 제품군, 멀티 어댑터 방식의 수입차 전용 플랫 와이퍼, 후방 유리 전용 와이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보쉬는 1926년 세계 최초의 전동식 와이퍼를 개발한 이래 지속적인 노력과 기술 혁신을 통해 자동차와 도로 안전 분야를 선도해왔다. 특히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는 전 세계에서 차량 진단 장비 및 정비 장치부터 승용차/상업용 차량을 위한 부품과 정비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애프터마켓을 이끌고 있다. 


사진 / Bosch Media Service, Bosch Automotive Aftermark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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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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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20-06-14 13:44 | 신고
와이퍼의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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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6-13 16:51 | 신고
앞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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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a*** 2020-06-13 09:58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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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2020-06-13 09:56 | 신고
와이퍼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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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2020-06-13 09:37 | 신고
와이퍼 쵝오의 회사여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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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ng** 2020-06-13 09:37 | 신고
아 보쉬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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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6-12 17:08 | 신고
보쉬의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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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6-12 16:56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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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6-12 16:52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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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 2020-06-12 16:48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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