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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터보 출시로 라인업 강화



포르쉐코리아가 6월 3일, 타이칸 터보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포르쉐 타이칸 모델 중 국내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타이칸 터보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4S 사이에 위치한 모델이다.



타이칸 터보는 타이칸 터보 S와 마찬가지로 총 용량 93.4kWh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프런트 및 리어 액슬에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사륜구동 시스템 구축했다.



전기 모터의 특별한 특징 중 하나는 헤어핀 와인딩이라 불리는 스테이터 코일로, 모터의 크기는 유지하면서 더 많은 구리를 스테이터에 결합시켜 출력과 토크를 증가시킨다.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는 1단 기어가 정지상태에서 출발할 때 가속력을 전달하고, 2단 기어는 고속에서도 높은 효율과 출력을 보장한다.



포르쉐 타이칸은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해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적의 조건을 갖출 경우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5분 이내에 배터리 잔량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터보는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68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60km/h다.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가능거리는 284km다.



타이칸 터보는 20인치 휠과 고성능 포르쉐 서페이스 코티드 브레이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또한,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플러스를 포함한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가죽 인테리어, 14방향 전동 조절 컴포트 시트 등 다양한 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는 4인승과 5인승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1억 9,5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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