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련된 감각의 세계 속 명차 이미지, 독자브랜드 강화
- 엠블렘 공개 기념 이벤트 한 달간 시행

기아는 기아의 기술력이 집결된 최고급 대형세단 「오피러스」의 엠블렘을 5일 공개했다.

「오피러스」 엠블렘은 영문 이니셜과 오피러스만의 특별한 가치와 화려하고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명차임을 표현하고 있다.

오피러스의 엠블렘 공개는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회사 엠블렘을 부착하지 않고 제품 엠블렘만을 나타내기로 결정하고 마케팅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내년 초 시판 예정인 오피러스는 오는 2003년 6월 대형승용차로는 처음 북미에 수출되는 차량으로 스타일, 안전성, 품질 등에서 국내는 물론 수입차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있어 대형 승용차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기아는 최근 수입차와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 하에서도 2003년 오피러스의 판매목표를 3만8천대로 정해 공격적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고, 시판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피러스 정도의 상품성이라면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판매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아는 오피러스 엠블렘 공개를 기념하기 위해 기아 인터넷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오는 6일부터 한 달간 퍼즐이벤트를 실시하며, 디지털 카메라, DVD제작 상품권 등의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