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40여 모델의 다양한 신차 선보여
- 수입차 21,000대 내수판매 예상

2002년 한해동안 각 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특소세 인하조치, 국내외 경기호조, 수입차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힘입어 수입차는 전년대비 100%가 넘는 판매신장을 기록했으며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도 1.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1987년 수입차 개방이래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올해 수입차는 11월말 현재 14,656대가 판매되었다.

2003년 수입차 시장은 판매량의 증대뿐만 아니라 알파로메오(Alfa Romeo), 페라리(Ferrari), 마제라티(Maserati), 푸조(Peugeot) 등과 같은 신규 브랜드의 시장 진입으로 인한 수입차 시장 내 환경 변화와 각 회원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이 접목되어 수입차 시장 성장에 가속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수입차 공동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2003년 5월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2003 수입자동차모터쇼(2003KIMS)’를 개최할 예정이며, 30여 모델이 선보인 올해 보다도 많은 40여종 이상의 수입 신차가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

2003년 국내에 들어올 브랜드별 신차는 아래와 같이 40여종 이상이다.

알파로메오(Alfa Romeo) : 156, 166, Spider
아우디(Audi) : TT Tiptronic, A4 Cabriolet, A8 3.7 Quattro, A6 2.7T Quattro, Allroad Quattro 2.5 Tdi, RS6, A8 4.2 Quattro
비엠더블유(BMW) : 760Li, Z4
닷지(Dodge) : Dakota
캐딜락(Cadillac) : Escalade, SRX
포드(Ford) : Mustang
재규어(Jaguar) : XJ 3.0, XJ 3.5, XJ 4.2, New XK8, XKR Coupe, XKR Convertible
링컨(Lincoln) : Aviator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 New S Class, New CLK Cabriolet
푸조(Peugeot) : 206cc, 307, 307sw, 406Coupe 3.0, 607 2.2, 607 3.0, 307cc, 807
포르쉐(Porsche) : New Boxster, Cayenne
사브(Saab) : New 9-3 Linear, 9-3 Arc, 9-3 Aero
폭스바겐(Volkswagen) : New Beetle Cabriolet, Touareg, Phaeton
볼보(Volvo) : S80 exe, XC90 T6, XC90 2.5T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국내외 경기가 다소 불안해 보이는 경향이 있고 내년도 경기전망도 다소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거시적 경제환경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면 올해 신장율 100%에는 미치지 못하나 30% 정도의 신장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내년도에는 약 21,000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회원사 조사결과 나타났다.

향후 5년간 수입차 시장전망은 2003년 21,000대, 2004년 26,000대, 2005년 31,000대, 2006년 36,000대, 2007년 42,000 대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