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작년 베스트셀러는 'EF쏘나타' .. 내수시장서 1위 (1/9)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현대 EF쏘나타, 전년대비 판매 신장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기아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 EF쏘나타는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12만2,601대가 팔려 내수시장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차지했다.

98년 최다판매 차종이었던 대우 마티즈는 8만2,686대로 EF쏘나타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물러났다.

3위는 6만8,669대를 판 대우 누비라II로 현대 아반떼를 5,538대 차이로 제쳤다.

미니밴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RV 시장에선 현대 스타렉스가 6만8,078대로 신차들을 뿌리치고 인기를 누렸다.

기아 카니발은 6만7,217대, 5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카렌스는 5만9,344대로 선전하며 뒤를 이었다.

상용차 부문은 현대 1톤 트럭 포터가 9만3,204대가 팔리며 최고의 인기차종으로 자리를 굳혔다.

업체별 판매는 현대가 57만510대로 선두자리를 지키며 독주했다.

기아는 34만8,584대로 98년 대비 115% 이상 증가, 가장 높은 판매신장세를 보였다.

기아는 미니밴 등 RV 판매대수가 15만4,201대로 전년대비 무려 276%나 늘어 RV 메이커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대우는 전체 45% 증가한 33만9,760대로 업계 2위자리조차 기아에 빼앗겨 경영위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수출은 현대와 기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분전한 반면 수출에 주력해온 대우는 98년보다 8.6% 줄었다.

각사 수출실적은 현대 70만961대, 대우 60만5,812대, 기아 48만5,500대였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이로써 99년 한해 내수와 수출을 합쳐 모두 305만1,127대를 팔아 전년대비 33.8% 증가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2

0 / 300 자

ohng** 2020-04-08 09:52 | 신고
sona타!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asoz*** 2019-12-08 22:34 | 신고
크! 여전한 인기의 소나타!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인기매거진

2025-04-28 기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