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은 대우 자동차 인수 건에 대해서 현대 자동차와의 협상은 없을 것이며, 단독 제안이 대우측이나, 채권단들에게 최선책일 것이라고 화요일 밝혔다.
현대는 이에 앞서 한 외국 자동차 사와 GM이나 포드사와 공동으로 대우 인수 입찰 참여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현대와 협상한 적이 없다.” GM의 부사장인 루이스 휴가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국제 오토 쇼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 저희의 제안이 한국의 채권단들에게 상당히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GM과 포드는 최근 164억불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 제2의 자동차사의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외국 자동차사로 부상했다.
분석가들은 포드와 현대간의 제휴가 서로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대우 입찰에 대해 현대와의 협상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포드 대변인은 특별히 제휴에 관한 협의는 없었다고 화요일 밝혔다.
포드사의 최고 경제 수석인 헨리 월락은 월요일, 대우 입찰과 관련한 공동 대응은 있을 수 있으나, 구제척인 인수 지분율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GM이 대우를 인수할 경우, 한국내 대량 실업 사태가 생긱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 GM의 부사장인 루이스 휴는 한국내 대우의3개 공장들은 GM의 생산공장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GM은 전세계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으므로, 대우를 수출 기지로 활용할 생각이며, 한국 업체를 GM의 세계 구매 네트웍의 일부로써, 새로운 공급자로 생각한다. 이미 우리는 대우 자동차를 GM의 아시아 정책의 결정적인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혀두었다.”
GM의 제안을 통해 대우 채권단들은 자동차사들로부터 적게나마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루이스 휴는 입찰건에 대해 한국 정부로부터 아무 대답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GM은 또한 중앙 유럽 및 타 지역의 대우 공장들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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