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4월까지 미국자동차시장에서 캐딜락의 인증중고차 판매가 27.1%나 증가해 톱 5 럭셔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4월까지 캐딜락의 인증중고차 판매대수는 10,79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는 8,490대였다.
하지만 전체 판매대수에서는 BMW가 가장 많은 21,408대였고 다음으로 메르세데스 벤츠가 15,970대.
세 번째는 렉서스의 11,134대로 메이저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게 판매가 하락했다. 렉서스는 작년 4월에 비해 20.8% 떨어졌다. 포드는 링컨 디비전의 인증중고차 판매 상황을 밝히지 않았다.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들에게 인증중고차의 판매는 아주 중요하다. 그 이유는 리스 리턴 차량(일정 기간 리스한 후 되올아온 차량)의 잔여가치를 높여주고 신차의 가격을 지지해 주며 그 결과 새로운 구매자들을 끌어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캐딜락은 작년 한해 30,138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했는데 올해에는 35,000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캐딜락은 소매판매 개발에 관한 전담부서를 두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리마케팅과 전체적인 인센티브 전략을 수립한다. 이 부서에서는 신차와 중고차를 같이 다루고 있는데 중고차 판매와 신차 전략을 동일 선상에 놓고 검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한다.
한편 렉서스측은 모든 렉서스 딜러들이 인증증고차를 판매하지만 그것이 없더라도 판매가 잘되고 있어 그다지 공격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부 딜러들은 인증중고차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토요타측은 딜러들이 더 많은 인증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연구중에 있다. 4월 미국시장 전체적으로는 490,022대의 인증중고차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8%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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