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들어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GM이 판매를 끌어 올리기 위해 다시 한번 저리 할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다.
GM은 7월 1일부터 2004년 1월 2일 리스가 끝나는 모델에 대해 부과금 없이 계약을 조기에 종료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물론 그들이 7월 31일까지 GM의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거나 리스할 경우에 한해서다.
비정상적인 재고를 줄이기 위해 GM은 또한 6년 1.9% 저리 할부를 전 모델에 적용하고 있다. 이 판매조건은 6월 2일까지 유효하다.
GM의 허머를 제외한 전 모델에 대한 5년 완전 무이자의 현행 마케팅 프로그램은 6월 2일 종료된다.
또한 직원들에게 GM 모델 구입시 유요한 쿠폰 30만매를 발행해 공급했다.
GM의 부회장이자 CFO은 존 데빈(John Devine)은 앞으로 인센티브 경쟁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5월의 판매 상황이 4월에 비해 특별히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한 분석 자료에 의하면 5월 전반의 미국시장 자동차 판매는 작년 5월과 거의 비슷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추세로는 1620만대 정도로 4월보다는 30만대가 감소했으며 작년 5월의 1570만대보다는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미국의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는 작년에 비해 4%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GM은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이처럼 공격적인 할인과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미국시장 점유율은 작년 28.4%에서 26.9%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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