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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335i, 진실게임, 가짜 세단을 찾아라!

BMW 335i는 M 스포츠 패키지를 더해 외관에서부터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최첨단 트윈터보 3리터 엔진은 강력한 306마력으로 0~100km/h 가속을 5.8초에 끝낸다. 또한 BMW 특유의 탄탄한 하드웨어에 최첨단 자세 안정장치까지 곁들여져 안심하고 고성능을 즐길 수 있다. 보다 자극적인 주행을 부추기는 패들 시프트와 야간 주행 편의성을 높인 첨단 하이빔 어시스트도 장착했다. 평범해 보이는 세단들 가운데서 확실한 가짜 세단을 찾는다면 335i가 바로 범인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스포츠카 같다.

글, 사진 / 박기돈 (메가오토 컨텐츠 팀장)


고성능 스포츠세단의 대명사 BMW가 마침내 터보 엔진을 꺼내 들었다. 자연 흡기로도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다이나믹한 주행성을 선보여 오던 BMW가 최신 기술의 접목으로 강력한 파워에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첨단 터보 엔진을 개발했고, 국내에는 처음으로 3시리즈에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그 위용을 드러냈다.

BMW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들로, 직렬 6기통, 자연 흡기, 50:50 무게배분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번에 자연 흡기 엔진이 아닌, 최신 기술로 무장한 트윈 터보 엔진을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로운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엔진이 등장한 것은 지난 2006년 봄, 3시리즈 쿠페를 시작으로 장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BMW에서 터보 엔진이 처음은 아니다. 한일 월드컵으로 더욱 친숙한 이름이 된 BMW 2002에서 3시리즈의 뿌리를, 그리고 2002 터보에서 335i의 뿌리를 찾을 수 있다.
BMW 2002 모델은 1962년에 등장한 1.5리터 엔진의 소형 세단 1500이 점차 배기량을 늘여가다가 1968년에 이르러 배기량 2리터의 2도어 스포츠 세단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BMW에서 양상차에 처음으로 터보 엔진을 장착한 2002 터보는 197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170마력의 출력과 25.5kg.m의 토크를 발휘했다. 2002 터보는 2년에 걸쳐 1,672대가 생산되었으며, 레이스에서도 화려한 성적을 거두는 등 BMW 모델들 가운데 역사적인 모델로 기록되고 있다. 이 후 BMW는 터보 엔진을 거의 개발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새로운 터보 엔진을 선보인 것이다.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던 BMW가 이처럼 새로운 터보 엔진을 선보인 것은 정체되고 있는 가솔린 엔진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최근까지도 터보 엔진은 배기량 대비 초 고출력의 대명사로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긴 하지만 연비가 낮고, 반응이 거칠어 주로 스포츠카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터보 기술로 인해 출력과 효율을 동시에 높여, 뛰어난 연비도 함께 실현하고, 또한 터보 레그를 완전히 없앤 매끄러운 회전이 돋보이는 엔진들이 속속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디젤 엔진의 발전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한 가솔린 엔진 쪽에서의 상대작용으로 향후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

BMW가 지난해 초 선보인 직렬 6기통 3.0리터 트윈 터보 엔진도, 고압 직분사 기술과 트윈터보, 가변 흡기, 경량화 기술 등이 총 망라되어 고성능을 발휘하면서도 뛰어난 연비와 친환경성을 갖추고, 매끄러운 반응이 돋보이는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 즉 BMW가 선보인 터보 엔진은 통상처럼 고성능 스포츠카만을 위한 엔진이 아니라 일상적인 스포츠 세단을 위한 엔진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할 만하다. 이를 증명하듯, BMW가 자랑하는 몬스터급의 M 모델들은 모두 여전히 자연 흡기 엔진으로 리터당 100마력을 능가하는 고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3시리즈는 소형 세단 2002에 뿌리를 두고 정식으로는 1975년부터 등장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1975년에 등장한 3시리즈의 코드명은 E21, 1981년에 등장한 모델 코드명은 E30, 1990년 등장한 모델의 코드명은 E36, 그리고 1998년 등장한 모델의 코드명은 E46이었다. 현재의 3시리즈는 2006년 등장한 E90 모델이다.



M 스포츠 패키지 적용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 뽐내

335i는 이름에서 유추해서 배기량이 3.5리터 일것으로 판단하면 오산이다. 뛰어난 성능을 감안해 335i로 이름을 짓긴 했지만 실제 배기량은 3리터이다. 이제 BMW에서 모델명으로 배기량을 파악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졌다.

하지만 335i의 외모는 삼척동자도 BMW임을 알 수 있을 만큼 그 정체성이 확실하다. 그런데 시승차는 일반 3시리즈와는 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데 이는 M 스포츠 패키지가 장착되었기 때문이다. 5시리즈에 장착된 M 스포츠 패키지는 신형 M5의 모습을 기준으로 제작되었지만 335i에 장착된 것은 아직 신형 M3가 등장하기 전이어서 역으로 335i를 통해서 새롭게 등장할 M3의 모습을 약간 짐작해 보는 것도 재미라면 재미가 될 수 있겠다.

앞모습에서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째로 삼킬 듯이 넓게 벌리고 있는 대형 공기 흡입구가 보닛의 캐릭터 라인과 연결되고, 좌우로 떡 벌어진 범퍼는 BMW에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과격함이 묻어 난다. 키드니 그릴의 상단이 범퍼를 떠나 보닛 끝단에 붙어 있는 것은 여전히 생소하다. 헤드램프에는 바이 제논 타입이 적용되었고, 야간 주행시 편의성을 높인 하이빔 어시스트가 7시리즈에 이어 3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되었다.

옆모습에서는 펜더에서 시작해 도어 손잡이를 통과하는 캐릭터 라인이 예리한 칼날마냥 날을 쎄우고 있다. 예리한 선과 함께 우아한 곡면이 아름다웠던 5시리즈의 옆모습과는 달리 날카로움과 속도감이 극에 달하는 느낌이다. M 디자인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은 더블 스포크와 싱글 스포크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으로 강력한 335i와 잘 어울리며 타이어는 앞 225/40R18과 뒤 255/35R18 사이즈를 신고 있다.

뒷 모습에서는 범퍼 아래에 공력 특성을 고려한 스커트를 만들고 그 아래 검정색 플레이트를 덧댄후 좌우로 머플러를 뽑아 냈다.

실내에서도 M 스포츠 패키지가 몇군데 적용되었다. 스티어링 휠에 패들 시프트가 적용되었고, 가죽은 엠보싱처리되었다. 기존 세단의 우드 그레인이 사틴 알루미늄 패널로 바뀐 부분은 실내를 더욱 스포티하게 돋보여준다.


계기판은 이전 330i 모델에서 260km/h까지 기록되어 있던 눈금이 280km/h로 올라갔고, 회전계도 8천 rpm까지 확장되었다. 그 외 다른 부분은 이미 뉴 3시리즈를 통해서 선보였던 부분이다.

E90 3시리즈가 등장하면서 적용된 i 드라이브와 한국형 네비게이션은 사용편의성과 품질 면에서 단연 돋보인다. 다만 i 드라이브의 사용설명서를 확인하지 않으면 금방 사용법을 알기 어려운 메뉴도 간혹 보이긴 한다. 네비게이션 지도 3D 화면에서 i 드라이브 다이얼을 돌리면 앵글이 변하는 기능은 신기하고도 재미있어 자꾸만 장난삼아 앵글을 돌려보게 만든다.
또한 엔터테인먼트나 설정을 조작하면서도 분할된 우측 화면에서는 지도가 제공되는 등 분할 화면의 활용도도 높다.

심장은 3.0리터 트윈터보 306마력이다!

역시 335i에서 변화의 핵심은 엔진이다.

직렬 6기통 2,979cc 엔진은 크랭크 케이스에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합금의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첨단 직분사(HPI, High Precision Fuel Injection) 기술과 트윈 터보를 더해, 최고출력 306마력/5,800rpm과 최대토크 40.8kg.m/1,300~5,000rpm를 발휘한다.
이전 330i에 장착된 직렬 6기통 3리터 엔진이 258마력/6,600rpm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30.5kg.m/2,500rpm를 발휘했던 것과 비교하면 출력 48마력과 토크 10.3kg.m가 향상된 수치다. 특히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발생되는 회전수 또한 현저히 낮게 설정되어 있어 그 가치는 더욱 높이 평가할 만하다.

변속기는 패들 시프트가 더해진 스텝트로닉 자동 6단으로, 최근 BMW에 장착되고 있던 자동 6단 변속기의 변속 프로그램과 달리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변속 프로그램을 개선한 점이 돋보인다.

강력한 306마력의 파워를 쏟아내면 제원표 상 0~100km/h 가속에는 5.8초가 걸린다. 3리터급 스포츠 세단으로서는 최고의 가속력임에 틀림없다.
폭발적인 가속력을 만끽하면서 풀 가속하면 50km/h를 지나면서 2단으로 변속하기까지가 순식간이다. 또 한번 순식간에 100km/h를 지나면서 3단으로 변속한다. 그리고 160km/h에서 4단으로, 215km/h에서 5단으로 변속한다. 5단에서는 가속력이 많이 무디어지지만 속도 제한이 걸리는 250km/h까지 꾸준하게 밀어 부치는 힘이 대단하다. 계기판상으로는 260km/h에서 속도 제한이 걸린다. 그 때 회전수는 6,300rpm이다.

가속력은 지난 330i와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파워풀하게 다가온다. 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서 가속을 하면 뻥 뚫린 공간으로 인해 그 가속감이 크게 와 닿지 않지만 만약 시내에서 풀 스르톨로 가속한다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다. 911이나 M3 같은 스포츠카와는 달리 시트 포지션도 낮지 않고, 하체는 M 스포츠 패키지의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음에도 정통 스포츠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편이어서 그런 느낌은 더 크게 다가온다.
하지만 빠르게 차들 사이를 뚫고 질주하지만 원하는 위치에 차를 세울 수 있고, 또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는 335i에 대한 신뢰성에는 변함이 없다.


가속력이 우수하다는 점은 최고속에서도 나타난다. 예전 330i로도 속도제한이 걸리는 260km/h에 이를 수 있었지만 그 속도에 도달하는 느낌이 335i와는 확연히 달랐다. 330i의 경우 속도제한이 걸리는 260km/h가 실제 그 차의 최고 속도나 마찬가지여서 더 이상의 가속은 거의 힘들게 느껴 졌었다. 하지만 335i는 훨씬 쉽게 제한 속도까지 이르고, 속도 제한을 푼다면 속도를 더 올릴 수 있음은 확실하다.

초고속 영역에서의 안정감 또한 탁월한데, M 스포츠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이전 330i 모델에 비해서도 우수한 안정감이 돋보인다. 그런 만큼 일상적인 주행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단단한 하체가 약간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반면 탁월한 안정감이 느껴지는 하체이기는 하지만 306마력이라는 엄청난 파워를 감안한다면 초고속 영역에서의 안정감에 있어서는 개선의 여지는 있어 보인다. 그 말은 결국 M3에 버금가는 수준의 하체 튜닝이 이루어져야만 306마력을 초고속 영역에서 마음껏 휘두를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335i가 M3가 아닌 스포츠 세단인 이상 그와 같은 세팅은 어룰리지 않는 것이 사실이며, 다시 말하면 3시리즈의 최강 세단에 306 마력은 차고 넘친다는 뜻이기도 하다.

변속할 때 회전수는 7,000rpm이다. 이 변속 포인트는 수동모드에서도 동일하다. 일반적으로 수동모드에서는 자동모드에 비해 약간 더 높은 회전수에서 변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335i는 그렇지 않았다.

6단에서 100km/h로 주행할 때 회전수는 1,900rpm이다. 이 상황에서도 기어 변속 없이 꽤 두툼한 가속이 가능하다. 그도 그럴 것이 겨우 1,300rpm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만큼 힘에 여유가 있다. 엔진 뿐 아니라 변속기의 응답성 또한 뛰어난 BMW인 만큼 킥다운을 시도하면 폭발적인 가속력이 매끄럽게 그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엄청난 가속력과 파워를 즐기려면 수동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티어링 휠에 장착되어 있는 패들을 엄지 손가락으로 살짝 튕기듯이 누르면 엔진은 순식간에 회전수를 2,500rpm으로 올리면서 기어를 5단으로 바꾼다. 한번 더 튕기면 4단 3,300rpm, 또 한 번 더 튕기면 3단으로 내려가면서 회전수는 4,200rpm까지 올라간다. 이쯤 되면 막 가자는 것이다. 엑셀에 얹은 발에 약간의 힘만 들어가도 차체는 튀어나갈 태세다. 이렇게 패들을 이용하면 신속한 변속과 강력한 고 회전 영역을 만끽하면서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연속되는 코너링에서 코너 진입 전 급 감속과 함께 시프트 다운을 시도할 때 패들 시프트는 일반인들을 레이서로 변신시키는 장치와도 같다.

최근의 BMW 모델에 장착된 변속기와 다른 점은 수동 모드에서 킥다운 했을 때 내려간 기어 단수를 유지해 준다는 점이다. 기자의 기억으로 수년 전 BMW의 변속기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 오다 최근에는 수동 모드에서 킥 다운 했을 때 킥 다운 하기 전의 기어 단수로 자동 회복 되는 방식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었다. 기자가 이야기하는 ‘무늬만 스텝트로닉’ 방식이다. 하지만 335i에서 다시 ‘제대로 된 스텝트로닉’ 방식으로 돌아와서 무척이나 반갑다.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기회가 되면 차후에 상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미끄러운 노면이나 급격한 코너링 등에서 BMW의 첨단 자세 제어 장치인 DSC(Dynamic Stability Contorl)는 차체와 노면의 모든 상황을 파악해 상황에 따라 카운트 스터어까지 차가 알아서 작동시키는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해 안정적인 자세를 제공한다. 이미 하드웨어 적인 안정감에서 정평이 나있는 3 시리즈는 과격한 코너링에서조차 뉴트럴의 주행 성향을 보이지만 한계를 넘어 미끄러지기 시작할 때면 미세한 타이어의 소음과 함께 DSC가 개입해 차체를 바로 잡아 준다.
이처럼 모범적인 DSC의 개입을 원치 않으면 단계적으로 해제할 수 있다. 센터 페시아 중앙에 있는 DTC 버튼을 한번 누르면 한 단계 낮은 DTC(Dynamic Traction Control) 모드가 되고, 또 한번 누르면 모든 장치가 해제된다.

335i에서 새롭게 추가된 하이빔 어시스트는 750Li 익스클루시브 시승기에서 한 번 설명한 적이 있는 기능인데, 야간 주행 시 앞의 도로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과 로우빔을 전환해 주는 장치다. 앞 유리창의 빗물 감지 센서 아래에 앞쪽 도로를 감시하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앞 쪽에 선행하는 자동차가 있거나 반대 차선에서 교행하는 자동차가 있을 경우에는 로우 빔을 유지하고, 차량이 없으면 자동으로 하이빔을 켜 준다. 물론 하이빔을 켜고 주행하다 선행차가 나타나거나 교행차가 나타나면 자동으로 로우빔으로 전환한다.
설정은 헤드라이트를 오토모드에 둔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 좌측 레버를 눌러서 하이빔을 켜면 자동으로 하이빔 어시저스트가 작동한다. 레버를 한번 더 눌러 주면 하이빔으로 고정된다.


지난 해 등장해 많은 관심을 촉발시켰던 BMW의 강력한 터보 엔진을 장착한 첫 한국형 모델인 335i는 그동안 BMW가 쌓아 온 스포츠 세단의 아성을 한 단계 더 높이 끌어 올렸다. M 스포츠 페키지가 더해져 스타일에서부터 풍기는 카리스마는 성능에서 또 한번 그 진정한 가치를 말해 준다.
이제 BMW 335i를 그냥 스포츠세단으로 봐 주기에는 스포츠카의 냄새가 너무 강하게 베어난다. 아무래도 스포츠카일 것 같은 강한 의심이 든다.

BMW 335i 주요 제원

크기
전장×전폭×전고 : 4,520×1,817×1,421mm
휠 베이스 : 2,760mm
트레드 (앞/뒤) : 1,500/1,513mm
공차 중량 : 1,590kg

엔진
형식 : 직렬 6기통 DOHC (HPI 직분사, 트윈터보)
배기량 : 2,979cc
보어×스트로크 : 84.0×89.6mm
압축비 : 10.2:1
최고출력 : 306마력/5,800rpm
최대토크 : 40.8kg.m/1,300~5,000rpm

트랜스미션
자동 6단 스텝트로닉, 패들 시프트
기어비 (1/2/3/4/5/6/R) : 4.17/2.34/1.52/1.14/0.87/0.69/3.40
최종감속비 : 3.46:1
구동방식 : FR

섀시
서스펜션 (앞/뒤) : 맥퍼슨 스트럿/5링크
브레이크 (앞/뒤) : V.디스크/V.디스크
스티어링 : 랙&피니언(파워)

성능
0~100km/h : 5.8초
최고속도 : 250km/h(속도제한)
최소회전반경 : 5.5m
타이어 (앞, 뒤) : 225/40R18, 255/35R18
연비 : 9.1km/ℓ
연료탱크 용량 : 60리터

가격
8,190만원(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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