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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VS 티볼리 신차등록 현황



지난 1년 동안 국내에 신차로 등록된 모든 SUV 중에서 소형 SUV의 비율은 24.7%다. SUV 4대 중 1대는 소형 SUV인 셈이다. 소형 SUV 중에서는 현대 코나와 쌍용 티볼리 두 차종의 점유율이 66.2%에 달한다.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코나와 티볼리의 각종 신차등록 현황을 비교해봤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판매된 코나와 티볼리의 신차등록대수다. 코나가 4만 8,196대, 티볼리가 4만 4,132대로 엇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코나의 경우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언맨 에디션 등이 모두 포함된 대수이며, 티볼리도 티볼리 에어까지 포함된 대수다. 코나와 티볼리 각각의 전체 판매량이라고 보면 된다.



다음은 코나와 티볼리를 선택한 개인 소비자 성별과 법인 및 사업자에 대한 현황이다. 가장 큰 차이는 두 차종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이다. 코나는 남성 소비자가 50.9%로 절반가량을 차지한 반면, 티볼리는 여성 소비자가 55.9%로 절반을 넘어서며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법인 및 사업자 비율은 코나가 조금 더 높았다.



이어서 두 차종을 선택한 개인 소비자들의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코나는 50대 소비자 비율이 30.9%로 유독 높았고, 티볼리는 30~50대 소비자가 22.3~26.1%로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신차등록대수 자체도 50~60대는 코나가, 30~40대는 티볼리가 더 많았다. 비율이 낮은 20대를 제외하면 코나는 높은 연령대가, 티볼리는 낮은 연령대가 선호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는 사용연료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코나는 가솔린 모델이 57.7%로 가장 많지만 전기차 모델도 28.3%로 꽤나 높은 비율이며 디젤 모델은 14.1%에 불과했다. 티볼리는 가솔린 모델이 75.4%, 디젤 모델은 24.6%에 머물렀다. 두 차종 모두 가솔린 모델 비율이 높은 가운데 코나 일렉트릭의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참고로 티볼리 중에서 티볼리 에어의 비율은 31.4%인 것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코나와 티볼리의 구동방식별 신차등록 현황을 확인해봤다. 코나는 전륜구동 모델 95.8%, 사륜구동 모델 4.2%로 전륜구동 모델 비율이 압도적로 높았다. 티볼리 또한 코나와 비슷한 비율이다. 두 차종 모두 사륜구동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하지만 실제로 선택하는 소비자는 10명 중 1명도 안 된다는 것이 수치로 증명됐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의 라이벌 현대 코나와 쌍용 티볼리의 각종 신차등록 현황을 비교해본 결과, 두 차종이 엇비슷한 성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소비자 성별과 연령대에서는 상반된 차이를 나타냈고 가솔린 모델과 전륜구동 모델 비율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제 티볼리는 부분변경, 코나는 연식변경으로 상품성을 강화하며 새로운 경쟁을 시작한다. 소형 SUV 시장의 왕좌를 어떤 차종이 차지하게 될지, 당분간 흥미진진한 대결이 지속될 전망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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