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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 쌍용 티볼리 F/L 성적표 분석



쌍용차의 대표 차종인 티볼리는 지난 6월 부분변경을 거쳐 ‘베리 뉴 티볼리’로 새롭게 출시된 바 있다. 세련된 디자인 변화와 새로운 파워트레인 적용, 첨단 주행 안전기술 추가 등으로 상품성이 향상된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 초반 성적표를 확인해봤다.



먼저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 3개월 동안의 월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출시 첫 달인 6월에는 1,508대로 시작했지만 7월에는 2,831대로 크게 증가하며 신차효과를 발휘했다. 7월 말 국토부가 발표한 엔진 노킹센서 결함으로 8월에는 신차등록대수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쌍용차의 빠른 인정과 신속한 대응으로 2천대 이상을 기록하며 선방한 모습이다.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은 출시 3개월 동안 총 6,381대가 등록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형 SUV 1위는 8월에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한 현대 코나가 차지했고, 기아 셀토스는 7월에 출시됐음에도 티볼리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다음은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을 구매한 개인 소비자 현황이다. 성별 비율은 여성 62.7%, 남성 37.3%로 부분변경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SUV라 해도 무방할 만큼 여성 소비자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부분변경 이전에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20~30대 비율이 38.4%였지만 부분변경 이후에는 33.7%로 4.7% 감소해 전반적인 구매 연령대가 약간 높아졌다.



이어서 출시 3개월 동안의 사용연료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디젤 모델은 12.1%에 불과한 반면, 가솔린 모델은 87.9%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부분변경 이전의 가솔린 모델 비율이 66.4%였던 점을 감안하면 1.6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보다 개선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적용되면서 가솔린 모델의 인기가 더 높아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동방식별 신차등록 현황이다. 전륜구동 모델이 96.5%, 사륜구동 모델이 3.5%로 큰 격차를 보였다. 소형 SUV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일상적인 도심주행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륜구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부분변경으로 거듭난 베리 뉴 티볼리의 출시 초반 성적을 살펴본 결과, 별다른 신차효과를 발휘하지 못했으며 여성 소비자들의 지지는 그대로였지만 젊은 소비자 비율은 다소 줄어들었고 가솔린과 전륜구동 모델이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는 것이 확인됐다.


강력한 라이벌 코나에 이어 새로운 강자 셀토스까지 등장하면서 한때 소형 SUV 왕좌를 독차지했던 티볼리의 입지는 상당히 불안해졌다. 어느덧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변해버린 소형 SUV 시장에서 티볼리가 향후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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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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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6*** 2019-12-03 17:39 | 신고
딱히 매력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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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2019-12-02 13:55 | 신고
티볼리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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