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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민감해진 오토리브의 2세대 나이트 비전

오토리브의 2세대 나이트 비전은 사물 인식력이 크게 좋아진다
오토리브가 내년 중에 2세대 나이트 비전을 선보인다. 오토리브의 2세대 나이트 비전은 사물 인식 능력이 더욱 좋아져 보행자 사망률을 더욱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기다 1세대 보다 코스트를 절감했기 때문에 적용 모델도 늘어날 예정이다. 오토리브는 유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용 차종이 적은 미국에도 2세대 나이트 비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리브의 2세대 나이트 비전은 차기 BMW 7시리즈에 가장 먼저 쓰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토리브에 따르면 2세대 나이트 비전이 전방을 감지하는 각도는 24도로, 현재 BMW에 쓰이고 있는 1세대 보다 36도 줄어들었다. 그러나 이 정도 앵글로도 기능을 수행하는데 충분하다는 판단이며, 이 때문에 코스트도 줄어들었다. 이미지 크기는 320x240 픽셀로 이전과 동일하다. 나이트 비전의 컴퓨터는 초당 30프레임의 이미지를 분석해 내고 새 소프트웨어는 이전보다 배경의 노이즈를 없애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반면 2세대는 자동으로 보행자를 인식하는 능력이 월등히 좋아진다. 이는 적외선 감지기와 열을 이미지화 하는 카메라가 더욱 민감해졌기 때문. 거기다 신형 적외선 감지기는 헤드램프 보다 3~4배나 더 멀리 노면을 감지한다.

오토리브는 적외선 감지기를 제공하는 미국의 FLIR 시스템과 손잡고 연간 20만 개의 나이트 비전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5년 내 나이트 비전의 연간 생산은 1백 만 개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나이트 비전의 평균 가격은 2,200달러로 미국에는 BMW 5, 6, 7시리즈, 벤츠 S 클래스 등의 고급차에만 쓰이고 있지만 코스트를 줄어들면 더욱 많은 메이커가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이트 비전을 장착하는 차량이 늘어날 경우 보행자 사망 사고도 그만큼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NHTSA에 따르면 자동차로 인한 보행자 사망 사고의 64%가 일몰 이후에 발생했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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