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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 및 2014 비전 소개


BMW 코리아는 13일, 오는 7월 완공 예정인 인천 영종도 BMW 그룹 드라이빙 센터 현장 소개와 투어를 진행하고,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년도 성과 및 2014년의 다양한 비즈니스 계획과 목표를 발표했다.

BMW 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BMW, 미니, 롤스로이스 3개 브랜드를 합쳐 총 196만 3천대를 판매해 그룹 역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했으며,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9위로 올라선 한국 시장에서도 사상최대 판매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는 국내 수입차 시장 부동의 1위인 5시리즈를 필두로 한 BMW가 17.5%, 미니 컨트리맨과 미니 해치백이 선전한 미니는 6.3%, 다양한 신형 모델이 지속적으로 출시된 BMW 모토라드가 20% 늘어나는 등, 전년대비 확실한 판매량 상승을 이뤄냈다.


2014년 1월 판매량에서도 총 3,408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월 판매실적을 달성한 BMW 코리아는 다양한 신차 출시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2014년에도 두 자리 수 성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14년 출시되는 신차로는 BMW의 경우 2시리즈 쿠페, 4시리즈 컨버터블과 4시리즈 그란 쿠페, 고성능 모델인 M3 세단, M4 쿠페, 새로운 X패밀리인 X4와 업그레이드된 X3, X6 등이 있다. 또한, 4월에는 전기차 i3를, 하반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출시해 도시 이동수단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국내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미니 브랜드는 4월에 3세대 신형 미니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5도어 뉴 미니와 다양한 미니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한다. BMW 모토라드 또한 신형 모터사이클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BMW 코리아는 인천 영종도에 건립중인 축구장 33개 크기의 아시아 최초 BMW 드라이빙 센터를 7월에 공식 오픈한다. 서킷 드라이빙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로서 새로운 자동차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BMW 코리아는 고객만족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보유중인 BMW는 올해 말까지 미니를 포함해 총 19개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며, 오는 2016년까지 BMW와 미니를 합해 서비스센터 75개, 워크베이는 1,183개로 확충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인력 또한 지금의 2배 이상인 2,246명으로 늘리게 된다.


한편, BMW 코리아는 BMW 미래재단을 통해 활발하고 체계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가며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를 비롯해 친환경 리더십, 글로벌 인재 양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목적사업을 운영함으로서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BMW 그룹 코리아는 판매와 수익 증대가 중요한 기업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BMW 그룹 코리아는 이러한 부분을 잘 이행하고 실천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고객, 나아가 우리 사회와 더 많은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믿는다”라며, “좀 더 큰 시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더 나은 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환용 기자, 김정균 팀장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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