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9일, 신사동 포드ㆍ링컨 전시장에서 2015 링컨 뉴 MKZ 하이브리드 출시행사를 개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 링컨 뉴 MKZ 하이브리드는 링컨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뉴 MKZ의 디자인과 기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을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뉴 MKZ는 새롭게 정비된 링컨 디자인 스튜디오가 창조한 첫 번째 모델로, 링컨의 디자인 DNA을 투영한 우아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뉴 MKZ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가는 모델이다.
국내에서 2014 굿디자인 어워드 대상인 상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한 뉴 MKZ는 초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새롭고 과감한 스플릿 윙 전면 그릴, 굴곡지게 처리된 보닛과 라인, 시그니쳐인 리어램프 등으로 우아함과 파격이 공존하는 모습을 자아낸다.
한국인 디자이너 강수영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참여해 화제가 된 뉴 MKZ의 실내는 과감한 설계와 고급스러운 친환경 소재 사용,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마감 과정을 통해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5개의 버튼으로 구성된 버튼식 변속 시스템을 통해 구조적으로 뛰어난 콘솔 디자인을 완성하는 동시에 변속레버가 위치했던 기존의 중앙 콘솔 부분을 유용한 수납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더불어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의 첨단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다.
2015 뉴 MKZ 하이브리드에는 사이즈를 줄이고 효율을 높인 2.0리터 직렬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 장착됐고, 여기에 한층 가벼워진 무게로 더 많은 전력을 내는 1.4kWh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무단변속기, 최대속도가 100Km/h까지 향상된 70kW 전기 트랙션 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적화된 주행을 제공한다.
또한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기능으로 차량의 주행관련 설정을 종합적으로 제어해 최적의 주행감각을 만들어낸다. 컴포트, 노멀, 스포츠의 3가지 주행모드를 통해 편안한 주행과 역동적인 주행 모두 즐길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비 효율성이다. 뉴 MKZ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수준인 복합연비 16.8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99g/km의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췄다. 또한 차세대 스마트게이지 에코 가이드 시스템을 장착해 연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연비효율 최적화 가이드에 맞춰 운전할 경우 계기판의 듀얼 LCD 화면에 백색 꽃이 피어나는 그래픽을 표시해 운전자가 효율적인 운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2015 링컨 뉴 MKZ 하이브리드는 링컨의 다른 차종들과 마찬가지로 업계 최고수준인 5년/10만km 무상보증 서비스와 3년/6만km 소모성 부품 무상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와 별도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운반해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시한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아름다운 디자인, 주행 퍼포먼스, 편의성, 고객 서비스, 그리고 그 위에 높은 연비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유한 MKZ 하이브리드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링컨의 하이브리드 시대를 열어줄 2015 링컨 MKZ 하이브리드에 대한 좋은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 MKZ 하이브리드는 옵션 구성이 다른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5,070만원, 5,570만원이다.
사진 /
박환용 기자,
강현구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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