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 전통, 리무진 차량의 대명사’ 링컨 타운카 리무진이 한국에 상륙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표 정재희, 이하 포드 코리아)는 10월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최고급 아메리칸 럭셔리 세단인 2003년형 링컨 타운카 리무진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젹적인 한국 판매에 나섰다.
이날 신차 발표회 행사에서는 할리 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의 경호를 받으며 링컨 타운카 리무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탤런트 유인촌씨가 링컨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링컨 헤리티지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는 1917년 탄생 이후 8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링컨 브랜드를 국내에 제대로 알리고,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인 링컨 타운카 리무진이 가진 전통과 최고급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배기량 4,600cc에 V8 SOHC 엔진을 탑재한 링컨 타운카 리무진은 기존 모델에 비해 출력이 크게 향상돼 4,900rpm에서 242마력을 내고 4,100rpm에서 39.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기존 타운카보다 차체가 15cm 더 길어져 국내 승용차량 중 최장의 길이인 5,675mm를 자랑하며, 휠 베이스가 길어 최상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2003년형 링컨 타운카 리무진은 링컨엔지니어링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형 속도 감응형 파워스티어링과 박스형 프레임 구조, 그리고 코일오버 모노튜브 쇽 서스펜션을 채택하여 주행 컨트롤과 외부 충격 분산 성능을 극대화시키고, 코너링이나 요철 주행 시에도 운전자나 뒷 좌석 승객의 승차감을 대폭 개선하였다. 이러한 파워트레인 부분의 개선과 함께 휠 하우스, 루프, 바디, 도어등에도 각 종 방음기술을 적용하여 탑승객 전원이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타운카 리무진은 편안한 승차감과 널찍한 공간을 최고 가치로 평가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차이며,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과 쾌적한 인테리어 환경 등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는 소수의 고객을 위한 럭셔리 세단이다.
포드 코리아는 링컨 타운카 리무진 출시를 계기로 링컨 브랜드를 국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2003년형 링컨 타운카 리무진의 경우 부가세 포함 8,290만원이며, 2003년형 링컨 타운카는 부가세 포함 7,440만원이다.
2003년형 링컨 타운카는 1998년 풀모델 체인지를 거친 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링컨의 클래식한 이미지를 현대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2003년형 타운카 리무진은 일반 타운카 모델과 함께 차량의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새롭게 디자인되었으며, 특히 후드와 범퍼 등 외관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스타일의 품격과 세련미가 배가되었다.
타운카의 트레이드 마크로 유명한 폭포모양의 수직 그릴은 크롬으로 도금처리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후드에는 다시 부활된 링컨 스타 뱃지를 부착해 링컨의 클래식한 전통을 발산하고 있다.
이외에도 윈도우 프레임, 차량 번호판 플레이트, 도어 손잡이, 휠, 각종 램프 등의 외관 디자인이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개선되었다.
리무진에는 일반 할로겐 램프에 비해 광도가 2배 이상 높은 고광도(HID) 해드램프와 할로겐 안개들이 내장되어 있다.
후면부는 후미등, 크롬도금 번호판 플레이트가 선명하고 가지런하게 재설계되어 세련되면서도 균형 잡힌 모습을 띄고 있다.
휠은 크롬 마감의 17인치 9스포크 유로플랜지 휠이 장착되어 있다.
엔진은 4.6리터 SOHC V8로 4,900rpm에서 242마력을 내고 4,100rpm에서 39.7kg.m의 토크를 발휘하여 전보다 출력이 8%이상 개선되었다.
트랜스미션은 자동 4단으로 스티어링 칼럼에 장착된 시프트 레버로 변속하는 칼럼식이다.
링컨 타운카의 실내는 전통적인 벤치 타입의 시트를 적용해 마치 응접실과 같이 매우 넓고 쾌적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리무진의 뒷 좌석은 VIP를 위한 넓은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가 확보되어 있다.
앞 좌석에는 8-Way 파워시트, 히팅 기능, 전동식 요추 지지대, 전동식 파워 어드저스터블 브레이크 및 가속 패달, 틸티 스티어링 칼럼등의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메모리 장치는 운전자의 시트, 미러 위치, 어드저스터블 페달 위치를 모두 기억하며 2명까지 적용된다.
링컨 타운카 리무진의 뒷 좌석에는 뒷좌석 전용 송풍구와 시거 라이터, 파워 잭, 컵홀더를 따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팔걸이에 장착된 스위치를 이용해 에어컨과 오디오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열선 내장 시트에 위아래, 앞뒤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헤드레스트를 다는 등 뒷 좌석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했다.
트렁크 공간은 동급 최고의 용량인 597리터로 골프백 4개 이상을 실을 수 있을 정도록 넉넉하며, 전동식 파워 트렁크 스위치가 장착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스피드 컨트롤, 온도조절, 오디오 컨트롤 기능을 스티어링 휠에 내장해 고객이 운전 중에도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격 조절 키리스 엔트리 시스템, 키패드 시스템, 밝기 감응식 헤드램프 등 최신 모델에 선보이는 편의 장비를 대부분 적용했다.
링컨 타운카 리무진에는 종합적인 안전 시스템인 포드의 개인 안전 시스템(Personal Safety System)이 갖추어져 있는데 충돌 강도에 따라 전개되는 2단 전방 에어백, 앞 좌석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지 모니터하는 센서, 운전석 위치를 탐지하는 센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부하 제한 리트랙터, 뒷 도어 어린이 안전록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3년식 링컨 타운카에는 긴급시 ‘패닉 지원’ 기능을 하는 신형 브레이크 부스터와 4륜 ABS가 갖추어져 있다. 또한 전자 제동력 배분장치(EBD)에 의해 제동력이 다이나믹하게 배분된다. EBD는 앞뒤 방향 브레이크 편향을 최적화시켜 ABS 작동 시점을 앞당긴다.
링컨 타운카에는 자동차의 키에 내장된 칩이 차의 전자장치와 교신하여 맞는 키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SecuriLock 도난 방지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포드 자동차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키패드 시스템’을 운전석 도어 손잡이 부분에 장착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가 5자리의 번호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차 키가 없이도 차문을 열 수 있으며, 닫을 때는 끝의 두자리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차문이 모두 잠겨진다.

■
링컨 타운카 리무진 주요 제원표
엔진형식 |
4.6L V8 가솔린 |
구동방식 |
후륜구동 |
브레이크 |
디스크(전/후) |
배기량(cc) |
4,601 |
최고출력(ps/rpm) |
242/4,900 |
최대토크(kg·m/rpm) |
39.7/4,100 |
변속기 |
자동 4단 |
타이어 사이즈 |
P225/60R17 |
공차중량(kg) |
2,070 |
연료탱크 용량(ℓ) |
71.9 |
연비(㎞/ℓ) |
7.2 |
전장 x 전폭 x 전고(mm) |
5,675 x 1,990 x 1,485 |
축거(mm) |
2,880 |
최저 지상고(mm) |
125 |
승차정원(명)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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