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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새로운 고급 준중형차 - GM 대우 라세티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GM DAEWOO)가 준중형 승용차「라세티 (LACETTI)」를 개발, 11월 18일(월)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언론품평회를 갖고 첫 선을 보였다.

닉 라일리(Nick Reilly)사장은 “라세티는GM DAEWOO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로서 GM DAEWOO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GM DAEWOO 출범 이 후 처음 선보이는 모델인 라세티는 개발에 30개월이 걸렸으며 세계적 디자인 회사인 이태리 피닌파리나 (PININFARINA)와 GM DAEWOO 기술연구소 산하 디자인포럼 (DESIGN FORUM)에서 스타일링 및 실내디자인을 개발했다.

젊음과 힘이 넘친다」는 의미의 라틴어 LACERTUS를 어원으로 하는 라세티(LACETTI)는 보다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위해 영국의 마이라(MIRA : 내구성 테스트), 밀브룩(MILLBROOK : 내구성 테스트), 스페인 그라나다(GRANADA : 혹서테스트), 스웨덴 아르제플로그(ARGEPLOG : 혹한테스트), 중국 리장(LIZANG : 고산지 테스트), 미국 엠지에이(MGA : 충돌테스트 ) 등 세계 각지에서 총 주행거리 180만km의 내구 주행 시험, 기후 적합 시험, 194회의 충돌시험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개발되었다.
일반적인 신차 발표회와는 달리 언론 품평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신차 발표회 이 후 준비된 시승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도록 해, 보다 빨리 새로운 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기회가 되었다.

라세티는 EX, LUX, MAX 3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수동(M/T) 가격은「1.5 DOHC EX 일반형 890만원부터 고급형910만원, LUX 일반형 990만원부터 최고급형 1,040만원, MAX 고급형 1,070만원부터 최고급형 1,120만원」이고, 자동(A/T) 가격은 「1.5 DOHC EX 일반형 1,025만원부터 고급형1,045만원, LUX 일반형 1,135만원부터 최고급형 1,185만원, MAX 고급형 1,215만원부터 최고급형 1,265만원」이다.

GM DAEWOO는 11월 21일부터 서울모터쇼를 통해 100% 신차 라세티를 일반에 첫 선을 보인 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사진 : 박기돈 (nodikar@megauto.com)
















외부스타일에서 강인한 후드캐릭터 라인과 실린더타입 헤드램프로 역동성을 강조한 라세티는 새롭게 디자인된 크롬 도금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다이나믹하며, 라디에이터 그릴과 매칭되는 후드 캐릭터 라인은 강인함을 표현한다. 또한 실린더 형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디자인한 4등식 헤드램프는 백색광으로 밝은 광도를 구현해 배광능력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깨끗하면서 간결한 이미지의 5마일 프론트 범퍼는 충돌시 충격흡수 능력이 뛰어나며, 쿼터 글라스를 추가로 설치한 6윈도우형 그린하우스 디자인은 물 흐르듯 부드러운 측면 실루엣을 형성하여 실내 개방감을 높여준다.

또한 볼륨감이 풍부한 휠아치는 스포티하면서도 강한 이미지를 부여하며 크롬 처리된 도어핸들과 바디컬러 바디사이드 몰딩은 세련미와 고급감을 더해준다.

이밖에 후면부의 씨쓰루 하이테크 테일램프는 헤드램프와 동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방사형 눈(Optic)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며, 크롬도금 트렁크핸들 및 보조제동등을 적용, 후방차량에 확실한 제동신호를 주어 사고예방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제동시 여섯개의 꽃잎 모양 리플렉터로 한층 더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더해준다.

라세티에는 파워, 연비, 저소음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고성능 고효율 1.5 DOHC 신규E-TEC II(최고출력 106/6,000·최대토르크 14.2/4,200)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E-TEC II엔진 실리더헤드와 흡기밸브기구를 신규로 설계 개발했으며, 신규 설계한 가변흡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흡입 효율을 최적화하여 효율적인 엔진성능을 구현, 100km/h까지 M/T 11.0초 A/T 12.2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 183km(M/T 기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6개의 냉각수 통로를 설치, 엔진의 실린더 헤드 블록의 평균 온도를 낮춰 엔진성능 및 뛰어난 연비 (1.5DOHC A/T : 14.0, M/T : 15.8) 와 내구성 향상을 실현했다.

이와함께 엔진측과 변속기측에 유압식엔진 마운팅을 동시에 적용, 한차원 높은 정숙성을 실현했다. 시멘트 도로에서도 엔진의 진동이 차체로 전달되지 않아 안락하고 안정된 상태로 주행이 가능하며, 로드타입 토크 리액션을 장착 엔진의 진동 차단과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등 엔진의 큰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 차체로 진동이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차량속도의 변화에 따라 적절한 조향력을 운전자에게 제공, 고속주행시 운전자의 안정감을 증대시키고 저속주행시 운전자의 편안함을 증대시켜 주는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을 장착하고, 이와함께 프론트 스테빌라이저바를 스트럿에 직접 장착해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H”타입의 고강성 프론트 크로스멤버와 중형차급의 댐퍼(DAMPER), 리어 서스펜션에 듀얼 링크(DUAL LINK)와 리어 휠 베아링(REAR WHEEL BEARING) 및 전·후 피그 테일 스프링(PIG TAIL SPRING) 등의 적용으로 주행성능이 향상됐다.

4륜 디스크 브레이크에 적용된 4채널 4센서 ABS는 EBD(Electronic Brake-force Distribution)기능이 내장되어 승차인원, 화물적재량, 노면상태에 따라 제동력을 알맞게 배분해 준다. 또한 TCS(Traction Control System)를 장착하여 눈길이나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상태에서 출발시나 코너 주행시 발생할 수 있는 바퀴의 슬림(slim)을 감지, 차량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여 준다.





















라세티의 실내 제원은 실내장 1,925mm, 실내폭 1,460mm, 실내고 1,180mm로 국내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평기조 스타일의 테마와 유니크한 아일랜드 타입의 베이지/블랙 투톤 컬러 적용으로 단정하면서 우아하고 세련된 실내분위기를 연출한다.

실내 곳곳에는 베이지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우드그레인을 적용, 안정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실버링이 적용된 3서클 큐빅 계기판은 시인성이 우수하며 옥색조명과 반투명 커버로 은은하고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야간주행시 시인성을 확보했다.

뒷 시트에는 높이조절이 가능한 3개의 독립식 헤드레스트가 장착되었으며 6:4분할시트는 실내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준다.












미국 보험협회 신차 평가시험(64km IIHS Test) 최고 등급인 ‘Good’ 을 획득한 라세티는 고장력 강판의 사용비율을 40%로 확대 적용해 전면·측면 충돌시 충격을 최소화시켜 차량은 파손되더라도 승객을 철저히 보호하는 서바이벌존(Survival Zone)을 구축했으며, 충격 흡수량이 뛰어난 6각 구조 론지의 길이를 확대하여 충돌에너지 감소와 3방향으로 충돌에너지를 분산시켜 주는 구조로 개발돼 뛰어난 안전도를 실현했다.

또한 전방 충돌에 대비, 운전석/동반석 에어백 뿐만 아니라 측면 충돌시 탑승자 보호용 사이드 에어백을 적용, 측면 충돌시 앞좌석 승객의 가슴 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동시에 보호해 준다.

라세티는 새롭게 채택한 편의사양과 넉넉하고 다양한 수납기능공간을 적용,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업앤다운(Up&Down)이 가능한 원터치 파워윈도우는 물체가 끼었을 때 자동으로 내려가는 세이프티 원터치 파워윈도우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스티어링휠 오디오 리모콘과 스티어링휠 핸즈프리를 적용, 운전중 시선을 옮기지 않아도 조작이 가능해 더욱 더 편리하고 안전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준중형차에 텔레스코픽 스티어링휠을 적용, 운전자의 체형과 운전 취향에 따라 전·후로 수동조절이 가능하고, 블루미러 내장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해 좁은 골목길 통과나 주차시 편리하며, 전광식 룸램프와 맵(Map)램프를 장착, 야간에도 지도책이나 책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이와 더불어 라세티는 미등이 켜진 상태에서 시동을 끌 경우 자동으로 소등시켜 배터리 방전을 방지해 주며, 헤드램프/안개등은 시동키를 빼면 자동 소등된다.

이밖에 앞좌석 히팅 시트를 적용, 추운 겨울에도 안락한 운전을 즐길 수 있으며, 키홀 조명을 적용해 야간에도 시동 걸기가 편하고 도난경보 기능이 접목된 리모콘 키는 도어 개폐 및 시동뿐 아니라 트렁크 열림 기능까지 추가됐으며, 운전석 카매트 후크를 적용, 매트의 움직임을 막아주어 편안한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신개념 준중형차 라세티는 웨더팩(Weather Pack)을 적용, 자외선 차단·빗물제거·눈 등의 악천후에도 편안한 운전을 가능케 해주고, 앞유리 하단부에 열선을 내장시켜 겨울철 와이퍼 동결시 쉽게 녹여주며, 적외선을 이용한 레인센서로 빗물의 양을 감지하여 우천시 비의 양에 따라 와이퍼의 작동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고, 빗방울이 붙어있지 않고 굴러 내리도록 특수 발수 코팅 처리된 앞유리 글라스를 적용, 안전한 시야를 확보하여 최적의 안전 운전을 보장한다.

또한 라세티는 준중형차급 최초로 글로브박스내 에어컨 송풍기능을 이용한 냉장 기능을 적용해 여름철 차가운 음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뒷좌석 도어트림 포켓, 글로브박스 하단 수납함, 시트 언더트레이, 앞·뒷좌석 멀티 박스, 시트 사이드 포켓, 고급 콘솔 및 카드보관함, 운전석 앞 티켓 홀더 및 선바이저 티켓 홀더, 선글라스 케이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 국내 동급 최고의 사용 편의성을 제공했다.


라세티는 알터네이터, 파워램프, 에어컨 컴프레서를 하나의 벨트로 연결시켜 벨트에 의한 엔진소음을 줄였으며, 오토텐셔너를 적용해 벨트의 장력이 자동 조절되므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한 7.8리터 대용량 에어크리너와 8리터 레조네이터를 적용, 흡기 소음을 줄였고, 센터 머플러를 적용한 트리플 머플러 시스템은 총 22.8리터의 대용량 머플러를 채택해, 배기시 소음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레인거터를 적용해 주행시 윈드노이즈 감소는 물론, 우천시 빗물이 앞좌석 글라스로 넘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NVH Package의 일환으로 인슐레이션(흡음재) 내장 엔진 커버를 적용, 엔진 소음의 유출을 막아주며, 데드너(제진재) 두께를 증대시키고 적용면적을 확대해 제진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필라류 발포성 실링 처리로 소음의 전달 통로를 차단했다.


















GM 대우 라세티 주요 제원표
전장 x 전폭 x 전고(mm) 4,500 x 1,725 x 1,445
축거(mm) 2,600
윤거(mm) 앞/뒤 1,480/1,480
공차중량(kg) 1,130(M/T), 1,130(M/T)
샐내장 x 폭 x 고(mm) 1,925 x 1,460 x 1,180
엔진형식 4기통 DOHC
배기량(cc) 1,498
최고출력(ps/rpm) 106/6,000
최대토크(kg·m/rpm) 14.2/4,200
변속기 수동 5단 / 자동 4단
구동방식 전륜구동
연비(㎞/ℓ) 15.8(M/T), 14.0(A/T)
최소 회전반경(m) 5.2
0→100km/h 가속성능(sec.) 11.0(M/T)/12.2(A/T)
최고속도(km/h)td> 183(M/T)/181(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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