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메르세데스 벤츠 미국 법인이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세꼭지별이 세겨진 골프 셔츠를 입게 했을 때 그것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LPGA 24회 우승 경험이 있는 소렌스탐은 지난 달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콜로니얼에서 PGA선수들과 겨루게 되면서 전 세계 미디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소렌스탐이 PGA 선수들과 겨루게 된다는 것은 올해 가장 큰 뉴스였다. 그것은 그녀가 1945년 LA오픈에서 베이브 자하리아 이래 처음으로 PGA투어에 참여한 여성 골퍼였기 때문이었다.
소렌스탐은 미디어들에 둘러 쌓여 풀 스윙으로 티업을 했다. 600명 이상의 미디어 관계자들이 이 이벤트에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벤 호건이 설계핸 파 70코스에서의 그녀의 모든 스윙과 발걸음은 전 세계에 중계되었고 카메라에 노출되었으며 수많은 미디어들이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 그녀를 따르는 갤러리들이 하루 4천에서 5천명에 달했다.
USA케이블 TV네트워크는 이튿날 경기까지 18홀 전 경기를 중계했다.
수많은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고 대형 녹색 버튼과 티셔츠, 모자를 쓴 셀수 없이 많은 많은 팬들은 GO Annika를 외쳐댔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에게 더욱 즐거운 것은 거의 모든 사진과 카메라 후레쉬는 그녀의 셔츠에 세겨진 메르세데스 로고를 동시에 잡았다. 최고의 노출을 기록한 것이다.
메르세데스의 소비자 이벤트 및 스포츠 마케팅 매니저는 그녀에 대해 아주 만족스러움을 표시한다. 그에 따르면 소렌스탐은 메르세데스가 스폰하는 네 명의 골퍼 중 유일한 여성골퍼라고 한다.
그녀의 성적은 첫날은 1 오버파. 둘째날은 4오버파를 쳐 96위로 끝냈다. 컷오프에 탈락한 것이다. 5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경기에 그녀는 실력이 미치지 못했던 것이다.
하지만 소렌스탐과 스폰서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 세계 미디어들의 엄청난 주목을 끌며 광고상품으로서 충분한 가치를 창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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