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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연료전지, 환경친화적이 아니다? (6/23)


최근 급속도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연료전지의 사용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그다지 환경친화적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신기술은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오존층을 훨씬 더 파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수소가 화석연료를 대신해 자동차나 다른 공장에서 폭넓게 사용된다면 많은 량의 수소가 성층권으로 흘러 들어가고 그 결과로 오존층의 고갈을 간접적으로 야기하게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아직은 수소 사이클에 관해 확실한 정보는 없으며 수소의 방출을 줄일 수 있거나 문제를 완화할 기술이 개발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들은 오존파괴에 대한 수소 효과는 수소경제로 인한 잠재적인 환경파괴를 측정할 때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초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수소의 개발을 모든 에너지에 우선 하는 것으로 선정했을 때 이 연료는 에너지 논쟁에서 비켜나 있었다. 의회는 2020년까지 전시장에 연료전지차를 내놓기 위한 희망으로 앞으로 5년 동안 30억 달렁 이상을 쏟아 부을 계획을 세웠다. 자동차업계는 실용화가 10여년 뒤가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엄청난 돈을 연료전지 개발을 위해 쓰고 있다.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등으로 공기를 오염시키는 일련의 화학 물질을 배출하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와 달리 수소 연료전지는 배기가스로서는 물만 배출한다.

하지만 최근 발행된 Science 잡지에 따르면 캘리포니아기술연구소(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연구원들이 수소연료가 화석연료를 대체하게 되면 파이프라인과 저장시설, , 수소를 저장하는 과정, 연료전지 등으로부터의 약 10%에서 20% 가량이 누출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수소는 쉽게 위로 올라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연구원들은 수소 사용의 증가는 수소 미립자-인공이든 천연이든-의 세 배 가량이 성층권으로의 유입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로 인해 하류성층권의 냉각현상이 생길 수 있고 오존의 화학작용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20년 동안 오존의 양이 감소해 온 남극과 북극에서의 오존 구멍이 더 크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오존의 고갈이 8% 수준에 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오존은 태양광으로부터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존층의 파괴는 상당히 우려되는 현상이다. 자외선은 피부암, 백내장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한다.

오존층의 고갈은 오존파괴 물질인 클로로플루오로 카본 혹은 CFC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단계적으로 줄이는 국제계약이 시행 중에 있다. 하지만 수소가 성층권으로 많이 유입되게 되면 오존층의 회복이 그만큼 지연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수소 경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사람들은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로서 수소는 미래의 여전히 유일한 희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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