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16]국내외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BMW의 베스트셀링카 5시리즈가 역동적이며 강인한 스타일과 새로운 기능으로 풀 모델 체인지되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오는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BMW 뉴 5시리즈 530i를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BMW 뉴 5시리즈는 알루미늄과 강철 재질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의 무게를 최고 75Kg까지 획기적으로 감량시키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가벼운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100Km당 각각 9.5ℓ의 연비 효율성을 발휘하는 등 탁월한 연비 성능을 자랑한다.

BMW 뉴 5시리즈는 이전 모델보다 넓어진 뒷좌석 공간과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3시리즈의 역동적이며 스포티한 스타일과 7시리즈의 웅장함이 완벽하게 조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인한 선이 살아있는 앞 부분과 BMW 특유의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중 헤드라이트는 쿠페 스타일의 그린하우스(greenhouse)와 함께 스포티하며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드러낸다.

뉴 5시리즈는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3가지 모델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530i가 먼저 선보인다. 530i는 최대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100km를 단 6.9초 만에 도달, 최고 속도 250km/h를 자랑한다. 또한 BMW의 바이 배노스(bi-VANOS) 점화 방식이 적용되어 독특하고 부드러운 엔진 성능을 자랑한다. 6단 수동기어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옵션으로 스텝트로닉 6단 자동 기어가 제공된다.

뉴 5시리즈 모델에는 뉴 7시리즈에 이어 iDrive 컨셉이 적용되었다. 뉴 5시리즈가 훨씬 더 편하고 안락한 운전, 훨씬 더 신나고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철학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마련된 iDrive 컨트롤러의 간단한 스위치 동작을 통해 차량 내부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액티브 프론트 스티어링(Active Front Steering)은 뉴 5시리즈가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 장치이다. 또한 주행안정 장치(Dynamic Stability Control) 기능 및 핸들 조작 각도, 차체 회전각 및 속도에 따라 전방을 효과적으로 밝혀주는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를 통해 주행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켜 준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자동 에어 컨디셔너에는 어댑티브 온도 발산 조절장치 (Adaptive evaporation temperature control)가 추가되어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개인의 설정에 따라 습도 및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시킬 수 있다. 뉴 530i 의 가격은 8,850만원이다.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