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17]현대차그룹 정몽구(鄭夢九) 회장과 임직원들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또 수해지역 직접지원을 위해 10억원 규모를 투입, 차량정비 지원 및 구입혜택을 제공하는 등 수해복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이념을 강조해 온 정몽구 회장의 평소 지침에 따라 태풍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직접지원으로는 재해지원본부를 설치, 수해차량에 대한 신속한 무상점검 및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제공 해주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수리비의 30%를 할인해 준다.

또한 수해차량 고객이 차량을 대차할 경우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켜 주기 위해 9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출고차량(승용, RV, 소상차종)에 대해선 20만원 할인을 주고 있으며, 생계수단으로 긴급히 필요한 차량의 경우 긴급출고 지원도 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수해복구를 위해 수해지역의 전 지점 임직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지난해 태풍 \'루사\' 피해 때 25억원, 북한동포 동절기 내의 보내기 5억원, 연말불우이웃돕기 50억원, 올해 초 대구지하철 화재사고시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그룹차원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에 노력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