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9.18] 현대모비스가 음성으로 조작하는 첨단 텔레매틱스 단말기를 출시, 이 분야에 본격 뛰어들었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朴正仁)는 18일, 차량 전자정보부품을 개발하는 자체 전문연구소인 카트로닉스 연구소(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신개념의 음성인식 텔레매틱스 단말기인 \'엑스라이드\' 발표회를 갖고, 출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엑스라이드는 자동차안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전용 텔레매틱스 단말기로, 실질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용화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총 100여억원을 투자,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이 \'엑스라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동차용 윈도우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라디오·TV·네비게이션·텔레매틱스·CD플레이어·MP3·인터넷·음성 e메일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기능들을 통합한 신개념의 「일체형 멀티미디어 정보단말기」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이러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모비스가 엑스라이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최신 교통지도를 네비게이션에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고, ▲무선통신을 이용해 차량내에서 인터넷과 e메일을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시판되고 있는 애프터마켓용 단말기 중에서 유일하게 ▲현대자동차의 차량정보센터와 연계, 운전자가 있는 곳에서 목적지까지의 실제 교통상황 및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차량도난·분실에 대비해 차량위치 추적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차량고장 유무를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운전자에게 그 내용을 통보할 수 있는 차량 고장진단 기능 등을 갖춰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이 엑스라이드를 승용차·SUV·RV차량 등 모든 차량에 장착가능한 애프터마켓용으로 우선 판매하며, 현대 및 기아차의 5톤 이상 상용차에는 제작시부터 장착할 예정이다.
이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라디오·TV·네비게이션·CD플레이어·MP3 플레이어 등을 각각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인 240만원(부가세·장착비 포함)이며, 전국에 위치한 110여개의 오디오 전문 판매점을 통해 구입 및 장착할 수 있다. 또 10월부터는 모비스 인터넷 쇼핑몰(mall.mobis.co.kr)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철저한 사후관리와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전국적인 서비스센터를 구축했으며, 제품 상세기능과 사용법에 대한 고객문의에 1:1로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엑스라이드 전용 홈페이지(www.exride.co.kr)와 고객 Happy Call 센터 등의 온라인망을 갖췄다.
한편 지난해 초부터 국내에 조성된 텔레매틱스 시장은 2005년에는 지금보다 8배 정도 확대된 8,5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경쟁력있는 가격과 실용성 위주의 \'보급형 단말기\'도 내년에 개발해 현대자동차의 승용 OEM 형태로 공급하는 등 첨단 텔레매틱스 단말기 개발과 보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5년까지 전체 텔레매틱스 시장의 30%를 점유, 2,5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엑스라이드의 구입에 관한 문의는 080-530-800(수신자부담)로 하면 된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