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함께 차 경매의 묘미를 맛보세요"
주말에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한국자동차경매장에서 열리는 "알뜰시장"에 가면 중고차를 싸고 흥미있게 살 수 있다.
구입하고 싶은 차가 나오면 원하는 가격을 적어 내는 입찰방식을 통해 중소형차의 경우 중고차매매업체를 통하는 것보다 평균 20만원, 대형승용차는 50만원 정도 낮은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다.
이들 차는 경매장이 명의이전과 법적하자에 대한 책임을 지므로 믿을 수 있다.
알뜰시장은 경매장 회원으로 가입한 중고차매매업자들이 참여하는 목요일 경매와 달리 일반인들이 그 대상이다.
알뜰시장에 나오는 차들은 목요일 경매에서 유찰된 매물들이다.
유찰차 소유자가 빨리 팔기를 원하면 가격을 낮춰 이 시장에 내보낸다.
경매 평균 낙찰률이 25% 수준이어서 좋은 차들이 많이 나온다.
출품차에는 사고유무, 엔진상태 등을 조사.기록한 성능점검기록부가 붙여져 차를 잘 모르는 소비자들도 차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중고차 고르는 요령, 사고차 식별방법 등을 경매장 직원을 통해 배울 수 있다.
경매장은 방문 고객들이 경매에 쉽게 친해질 수 있게 경매진행절차도 교육시켜 준다.
차를 낙찰받으면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2통과 도장을 제출하고, 차값의 2.2%(부가세포함)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내야 차를 인도 받는다.
차값은 3일내에 완납해야 한다.
경매장 관계자는 "알뜰시장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인기차종을 제외하면 최저가를 써내도 낙찰될 가능성이 높다"고 귀뜸했다.
알뜰시장은 매주 토요일 3시, 일요일 2시에 열린다.
☎ 02-894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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