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1.11]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올해 9월 출시한 530i에 이어 520i, 525i의 모델을 출시하고 17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뉴 5시리즈의 엔트리급 모델인 520i와 525i는 이미 세계에 정평이 난 BMW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 또 BMW의 바이바노스(Bi-VANOS, 흡기와 배기밸브 타이밍을 조절해 토크의 힘은 물론이고 연료소모율까지 향상시킴) 기술이 적용돼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성능을 발휘한다.

뉴 5시리즈는 알루미늄과 강철 재질 구조를 바탕으로 차체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감량시켜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 측면에서 뉴 5시리즈는 3시리즈의 역동성과 7시리즈의 웅장함을 동시에 표방하는 새로운 기준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 7시리즈에 적용되었던 i드라이브 기능을 채택함으로써 운전석 및 조수석에서 간단한 스위치 동작을 통해 차량 내부의 다양한 편의장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뉴 520i는 배기량 2,171cc에 최고출력 1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시속 226km,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9.9초다. 520i에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주차 시 장애물을 감지하는 PDC(Park Distance Control), 뒷좌석 히팅 시트, 온보드 모니터(TV 미포함) 등의 기능이 장착된다.

배기량 2,494cc의 뉴 525i는 최고출력 192마력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525i의 최고속도는 시속 233km이며,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8.7초다. 525i에는 520i 기능 이외에 도난방지알람 시스템, 뒷좌석 사이드 햇빛가리개, 헤드램프 워셔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520i와 525i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각각 6,550만원과 7,5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