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 라노스의 디자인, 성능, 편의성, 안전 등 대폭 보강

- 진취적이고 스포티한 내외부 스타일, 젊은층 新감각 충족

- 동급최대 축간거리와 편안한 실내공간으로 편의성 및 안정성 확보

대우자동차가 기존 라노스의 내외부 스타일을 혁신하고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신차 개념의 라노스Ⅱ를 개발, 4월 17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총 18개월간에 걸쳐 개발 완료된 라노스II는 500억원의 개발비가 투여됐으며, 대우의 전통적인 신차 개발기법인 협력업체 참여공학(Guest Engineering)과 개발초기 단계부터 설계, 생산, 판매, 정비 등 자동차 전 부문이 참여하는 동시공학(Simultaneous Engineering)이 적용됐다.

라노스II는 기존 라노스에 비해 성능 향상은 물론, 새로운 스타일, 편의성 및 안전대책 등이 완벽히 보강된 [퍼펙트 튜닝카(Perfect Tuning Car)]로 소형차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스타일면에서 라노스II는 세련되고 미래 감각적인 디자인이 더욱 돋보인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다이내믹한 전면 스타일과 함께 세련된 후면 스타일은 진취적인 이미지와 스포티한 감각이 배어나온다.

특히, 눈에 띄게 달라진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강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각지고 샤프한 트렁크 리드는 젊은층의 스타일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하다. 여기에 크롬도금의 고급 라디에이터 그릴은 안정적이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스포츠 감각의 범퍼는 젊은 소형차의 이미지를 대표할 수 있을 정도로 듬직하고 독특하다.

또한 백미러와 도어 손잡이, 사이드몰딩에 바디칼라를 적용, 전체적으로 단아한 이미지가 더욱 돋보이며, 전 모델에 측면방향 지시등을 채택해 안전성과 스타일 향상에 주력했다.

동급 차종에는 없는 스포츠카 분위기의 블랙 헤드램프와 고광도 프로젝션 안개등을 채택, 라노스II만의 강인한 스타일을 부각시키는 한편, 악천후시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라노스II는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를 채택하고 있다. 특히, 차량내부의 앞좌석 레그룸(1,088mm)과 뒷좌석 숄더룸 (1,360mm)은 국내 소형차중 가장 넓다. 더불어 스
포츠 감각의 앞좌석 시트폭을 10mm 늘리고, 볼륨감이 증대된 와이드 시트를 적용, 승객으로 하여금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가능케 한다.

또 체형에 맞게 시트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듀얼 시트 높낮이 조절장치와 인체공학적 설계의 시인성이 뛰어난 새로운 스타일의 계기판을 적용했으며, 운전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은색 메탈그레인을 채택했다.

이밖에 주행중 가장 효율적인 연비 실현과 안전속도 유지, 급출발 및 급가속 등 나쁜 운전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는 \'그린존\'을 계기판에 적용했고, 100W 고출력 카세트와 무선도어 리모콘키, 보조제동등, 트렁크네트 등 편의장치를 대거 채택해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라노스II는 안전성과 정숙성을 확보하고 있다. 라노스 II는 동급최대 축간거리(2,520mm)로 접지면적이 넓어 코너링시 안전하며, 시동을 건후 브레이크를 밟아야만 변속기 레버조작이 가능한 \'BTSI (Brake Transmission Shift Interlock)\'와 승차인원 및 적재화물 중량에 따라 제동효과를 극대화시키는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ABS\'를 장착했고, 후륜 브레이크의 성능향상을 위해 동급최대 크기의 라이닝(경쟁차 보다 라이닝 폭이 10mm 큰 45mm 채택)을 적용했다.

소음방지 대책으로 프론트 대쉬 판넬과 리어 플로어에 인슐레이션 등 흡음재를 신규 적용해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각종 흡음재의 밀도 보강과 배기 파이프의 언더바디 장착위치 변경을 통해 실내 소음 유입을 대폭 줄였다.

주행성능 향상을 위해 스티어링 및 서스펜션을 대폭 강화했다. 라노스II는 엔진회전수에 따라 핸들의 조타력(휠을 돌리는 힘)을 자동으로 조절, 차량의 주행 안정성을 돕는 \'RPM 감응식 파워스티어링\'을 적용, 핸들이 저속에서는 가볍고, 고속에서는 무겁게 함으로써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노면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는 가스 쇽업쇼바를 적용, 타이어 접지력 향상으로 롤링 강성 및 코너링시 안전성을 향상시켰고, 일반도로 뿐만 아니라 험로 주행에서도 완벽한 밸런스 유지가 가능하도록 서스펜션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대우차 관계자는 \"올해 내수시장에서 라노스II 를 3만여대 판매해 소형차 시장점유율 30% 이상 달성하고, 오는 7월부터 서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수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노스II 신차관람회는 4월 22일, 23일(12시~21시) 이틀동안 서울 남산 백범광장(구 야외 음악당)에서 젊은이들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형태로 열리며, 대우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신차관람회를 인터넷으로 전세계에 생중계 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