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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정유] 손보사, 자연재해 자동차피해 재보험 가능할 듯


자연재해로 생긴 자동차보험 피해를 손보업계 공동으로 보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재보험사인 코리안리는 태풍 매미로 1,000억원의 자동차보험금을 지급한 손보업계가 재보험 출재를 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가 현재 추진하는 방안은 손보업계가 공동 가입하고 대규모 자동차보험 피해가 생길 때 공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것. 이로써 손보사들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000억원의 피해가 생기더라도 400억 정도만 부담하고 나머지 보험금은 재보험으로 처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 9월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매미로 손보업계가 지급한 전체 보험금 규모(자동차보험금 포함)는 6,000억원을 넘어섰다.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악화됐다. 9월 기준으로 자동차보험 업계 평균 손해율은 84.9%로 전년동기의 67.1%보다 17.8% 상승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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