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12.3]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연평균 29.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보험범죄가 2003년 상반기(1-6월) 적발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3,621건으로 집계됐다. 또 보험사기 관련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245억원을 기록했다.

손해보험협회(회장:오상현)는 최근 보험범죄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보험범죄를 예방하고 경찰의 수사활성화 도모를 위해 보험범죄 적발 및 검거에 크게 기여한 수사경찰 및 보험업계 조사요원에 대해 \'2003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보험범죄방지 유공자상\'의 시상내역을 보면 총74건 598명의 보험사기범을 검거한 경기지방경찰청이 최우수 수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단순 폭력사건을 교통사고로 위장, 자동차보험료를 편취한 사건을 적발한 대구 수성경찰서 우종돌 경사에게 손해보험협회장상이 수여되는 등 총 1개기관, 35명이 선정·시상했다.

*보험범죄 발생 자료 등 상세자료는 자료실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