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안전우열을 가린다\'
현대 뉴아반떼XD, 르노삼성 SM3, GM대우 라세티 등 국내 준중형 대표차종에 대한 유로 NCAP 충돌테스트가 최근 독일 노이뮌스터 소재 DEKRA에서 실시됐다. 아우토파워코리아(대표 박재성)는 최근 \"독일 연방정부 인증기관인 데크라에서 국산 준중형차의 유로 NCAP 충돌시험을 마쳤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충돌안전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토파워코리아가 이번에 실시한 충돌시험은 시속 56km, 100% 정면충돌의 국내 NCAP 방식이 아닌 시속 64km, 40% 옵셋(자동차 전면의 40% 부분만 고정벽에 충돌시키는 방식)의 유로 NCAP 모드로 회사측은 \"구체적인 테스트 결과는 컴퓨터 분석이 끝나는 10일경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일부 차종에서 충돌 후 운전석 도어가 열리지 않아 충돌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문제점이 노출되는 등 결과를 두고 향후 자동차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고된다.
아우토파워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종의 40% 옵셋 충돌시험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9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정면충돌시험 결과와 크게 대비된다\"며 \"정면충돌사고보다 일부분만 부딪히는 사고가 훨씬 많은 국내 교통사고 통계에 비춰 볼 때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용주 기자(soo4195@autotimes.co.kr)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