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오는 18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1,000cc급 신개념 엔트리카 \'모닝\'(프로젝트명 SA)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내수판매에 들어간다.
모닝은 기아가 내수시장에선 지난해말 단종된 비스토의 뒤를 잇고, 해외에선 유럽 경차시장(A세그먼트)을 공략할 전략차종으로 개발한 모델. 1,000cc급 엔진을 얹어 힘을 키우고 차 너비를 기존 국내 경차보다 100mm 늘려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ABS와 사이드 에어백 등을 채택, 안전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기아는 또 자체 연비측정에서 모닝이 1ℓ당 약 18.3km(수동변속기 기준)로 국내 승용차 최고 연비를 기록, 경제성 측면에서도 경차 이상의 우수성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모닝은 아침의 신선함과 새로움, 첫 출발의 건강함을 뜻하며 새로운 엔트리카의 등장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18일 내수시판에 이어 3월부터 유럽에 수출된다.
김기호 기자(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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