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락크롤러협회가 간담회를 겸한 첫 총회를 열었다.
협회는 14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협회 임원, 역대 대회 수상자, 주요 팀 대표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협회 출범 후 첫 총회를 열었다.
정재식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장소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올해 첫 대회를 오는 4월 치른 뒤 6월과 8월 그리고 10월에 각각 한 차례씩 모두 네 차례의 락크롤링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 밖에 올해 사업추진 목표로 ▲안정적인 경기장 확보에 주력하고 ▲선수 라이선스를 도입하는 한편 ▲선수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매 경기 보장보험 가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2002년 1회 락크롤링대회 무한개조부문 우승자인 최승렬 씨는 선수들을 대표해서 “경기에서의 안전을 확보하고 락크롤링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사회봉사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서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참석, 협회의 첫 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김 의원은 “락크롤링이라는 생소한 부분을 처음 접한다”며 어색함을 숨기지 않았으나 “협회를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기자(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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