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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중고차수출 이라크 특수 계속 진행중


중고차 수출 특수가 올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올 1월 중고차 수출대수는 1만9,027대로 전년 동월의 7,608대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또 월별 수출기록으로는 역대 2위에 올랐다. 사상 최고 수출대수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1만9,436대)의 뒤를 이었다.

지난해 1월은 이라크전 발발 이전으로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경제제재가 실시됐던 시기다. 이로써 미국이 이라크전 종전 선언을 한 5월 전까지 중고차 수출길은 사실상 막혀 있었고, 비공식 루트를 통해 소수의 중고차만 수출됐을 뿐이었다. 이후 중고차 수출은 꾸준히 늘어나 12월에는 2만대 가까이에 이르기도 했다.

수출업체 관계자는 "1월 수출실적이 12월보다는 약간 줄었으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러나 이라크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커지고 있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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