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부터 보험범죄 색출을 위한 민관 합동기구 \'보험조사협의회\'가 공식 활동을 벌인다.
19일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중순 열린 금감위 정례회의에서 보험조사협의회 위원 선임이 의결됐다. 협의회는 이에 따라 3월초 1차 모임을 갖고 보험사기 근절활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개정된 보험업법은 보험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금감위에 협의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보험조사 공동대책 수립과 각종 정보교환, 공동조사 등을 실시한다. 협의회에는 금감위와 금감원, 손보·생보협회, 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물론 보험개발원 임원,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협의회가 활동에 들어가면 공영, 민영 보험 협조체제가 구축돼 보험사기 적발이 쉬워질 전망이다.
최기성 기자(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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