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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포드 뉴 몬데오 2.5L 국내 출시


포드 뉴 몬데오가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강력해진 모습으로 한국에 선보인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 정재희)는 25일 고성능 고감각의 최신 유러피안 세단 뉴 몬데오 2.5L을 국내에 출시하고 수입 엔트리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뉴 몬데오 2004년형은 1,500여개 이상의 핵심 부품들을 대폭 교체하거나 새롭게 디자인해 기존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더욱 보강하는 한편 고급 편의장치와 세련된 인테리어 등을 강조해 전체적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다.

뉴 몬데오 2.5L은 이전의 2.0L보다 훨씬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V6 2.5 DOHC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70마력과 22.4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듀라시프트 5트로닉 자동∙수동 겸용 변속기는 멋과 함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새 차의 실내는 히팅 기능이 적용된 최고급 알칸트라 양가죽 소재의 시트가 장착돼 편안함과 함께 겨울철 운전 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우드로 마감된 센터페시아에는 소니 6CD 하이라인 오디오 시스템과 함께 인텔리전트 온도조절 시스템, 아날로그 시계 등의 프리미엄 사양들이 장착돼 있다. 여기에다 구형에 비해 훨씬 커진 퍼들 램프 내장 사이드 미러, 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트립 컴퓨터 등을 추가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보강했다.

몬데오의 자랑인 지능형 안전 시스템(IPS)과 함께 위급한 주행상황에서 제동력과 출력을 정교하게 조정해주는 전자식 주행안정성 프로그램(ESP), 제동효과를 극대화해주는 4채널 ABS와 전자 제동보조장치(EBA), 전자 제동배분장치(EBD) 등 각종 안전 시스템이 기본으로 달렸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그 동안 장비과 크기, 파워 등에서 보다 고급스럽고 강력한 몬데오를 원하는 고객이 많았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뉴 몬데오 2.5L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내외장, 안전성과 탁월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20~30대 전문직 종사자, 여성소비자 등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 몬데오는 유로익스프레스의 \'오토1\'상, 영국 BBC 톱기어의 ‘올해의 승용차’상 등 21개 이상의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관련 상을 휩쓸면서 운전성과 안정성, 안락함과 보안성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모델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3,850만원.

*상세 소개 및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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