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델파이가 중국 수조우에 2개의 모듈공장을 만들어 부품 현지 생산을 확대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델파이는 4,050만달러를 투자해 건설하는 이 공장에서 각종 전자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2개의 모듈공장 중 첫 번째 공장은 이미 건설이 시작됐고 2004년 3/4분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 곳에서는 회로기판 조립에서 패키징 및 시험에 이르는 전체 생산공정이 이뤄진다. 델파이 전자/안전 사업부문은 1996년부터 수조우에서 오디오 시스템, 보디 컴퓨터, 파워트레인 컨트롤러, 안전관련 제품 및 에어백 컨트롤러 등을 생산해 왔다.
제프 오웬스 델파이 전자/안전 사업부문 사장은 “완성차업체들이 중국에서 시장기반을 확장함에 따라 우리의 고객인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생산시설 확충에 나섰다”고 말했다.
델파이는 중국에서 14개 합작회사 및 100% 지분 소유 자회사 (수조우 생산시설 포함), 8건의 기술이전 협약, 기술연구소 및 교육훈련센터 각 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거의 모든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델파이는 지난해 중국에서만 6억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약 50%의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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