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과 사브 등 GM차를 팔고 있는 대우자동차판매(주)는 고급 패션 브랜드 DKNY와 공동으로 27일 강남전시장(삼성동 테헤란로 소재)에서 유명 모델이 참여한 가운데 패션쇼와 영화시사회 등 자동차 전시장을 활용한 문화마케팅을 펼친다.
200여명의 고객들을 초청할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장 내부를 영화 \'웨딩플래너\'에서 주인공이 첫 데이트를 즐겼던 뉴욕의 야외극장처럼 꾸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에서 영화 \'Road Stories\'의 시사회와 패션쇼를 진행해 새로운 \'웰빙 문화마케팅\'을 선보이는 것. 회사측은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패션쇼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캐딜락과 사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대우자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속과 가치있는 문화적 체험을 중시하는 웰빙문화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수입차 전시장을 \'기능형 전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와 고급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웰빙 마케팅인 \'와인시음회\', \'재즈 및 실내악 연주회\' 등 새로운 유형의 문화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 수입차전시장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대우자판의 수입차판매 총괄 임원인 황순하 상무는 \"수입차전시장을 중심으로 웰빙마케팅을 수시로 마련하겠다\"며 \"이러한 입체적인 \'웰빙마케팅\'은 자동차전시장을 \'문화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방문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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