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최근 독일의 공인 인증기관인 튀프 라인란트 (TUV Rheinland)로부터 BMW 차량물류센터에 대한 국제표준인증 ISO9001:2000을 획했다고 2일 밝혔다.
ISO9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가 제정한 품질경영과 품질보증에 관한 일련의 국제규격으로 2000년 업무 프로세스화와 고객만족, 성과개선 등에 초첨을 맞춰 규정이 새롭게 개정됐다. BMW 물류센터 중 아시아에서 ISO 인증을 받은 곳은 한국과 일본뿐이다. BMW코리아는 1998년 수입차업계 최초로 PDI라인(출고 전 차량 점검)에 대한 표준화 및 효율화로 ISO9002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BMW코리아측은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BMW 물류센터가 ISO 인증을 얻음에 따라 고객들에게 자동차 출고 시점부터 표준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궁극적으로 BMW 고객에게 최상의 차를 보다 신속히 인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MW 차량물류센터(VDC)는 BMW 종합물류센터 중 하나로 고객에게 차가 나가기 전 철저한 품질검사를 최종적으로 실시하는 곳이다. 특히 독일 현지에서 들여온 최첨단 자동차 도장 시설 및 세차 장비, 편의장치로 구성돼 있으며 1일 40대, 연간 1만여대의 검사와 동시주차 1,700여대가 가능하다.
BMW코리아가 자랑하는 BMW 종합물류센터는 수입차 물류센터 중 가장 큰 3,600평 규모로 지난 97년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세워졌다. 총 2만5,000여종의 부품을 고객들에게 신속히 공급하는 BMW PDC와 국내 영업사원 및 정비기술진에게 최첨단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BMW 트레이닝센터로 이뤄져 있다.
강호영 기자(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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