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6,011대와 수출 72대를 합쳐 모두 6,08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월의 6,852대에 비해 11.2%,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38대에 비해선 39.4% 줄어든 것으로 회사측은 극심한 내수불황 여파에 따라 판매가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내수의 경우 주력차종인 SM5의 판매가 4,688대로 전월의 5,486대에 비해 14.5% 줄었으며, SM3는 1,323대로 전월의 1,253대에 비해 5.6% 늘었다. 이에 따라 올 1~2월 누적판매 또한 1만2,935대에 그쳐 지난해의 2만1,445대보다 39.7%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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