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 BMW 인도에 소규모 공장 건설 추진

폭스바겐과 BMW가 인도에 소규모의 공장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높은 관세로 인해 지난 9월 13%의 판매가 증가한 인도에 공장 건설을 하게 하고 있다.
폭스바겐 관계자들은 공장건설 부지 물색을 위해 인도를 수개월 동안 다녀왔다.
초기에 폭스바겐은 경상용차 생산을 고려했으나 지금은 소형 아우디나 폭스바겐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최종부지는 결정하지 않았다. 폭스바겐은 이미 스코다 옥타비아를 Aurangabad에서 생산하고 있다.
BMW는 그동안 CKD 방식의 조립을 위한 파트너를 물색해왔다. BMW의 아시아 담당 책임자인 루더 파이센(Luder Paysen)은 인도가 아시아 전략을 위한 마지막 요새라고 말했다.
BMW 또한 아직까지 공장부지를 최종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연간 약 2,000대 가량의 3시리즈와 5시리즈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BMW는 1980년대에 현지업체 Hero와 BMW인도를 설립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인도정부가 최소한 5천만 달러의 투자와 현지화 80%를 요구해 생산을 시작하지 못했다.
BMW는 인도에서 연간 약 100대의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독일 메이커중에서는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인도진출에 가장 앞서 있다. Pue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C, E, S, 클래스를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인도에서 1,55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모티브뉴스 유럽에 따르면 인도에는 현재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피아트, 포드, GM, 혼다, 토요타 등 28개의 조립공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인구: 1억명
GDP: 2조6천억 (2002 추산)
자동차등록대수: 승용차 425만대, 상용차 251만대
고속도로 : 3,319,644 km
면적: 2,973,190 sq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