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BMW 한국 판매 2만대 돌파


BMW 한국 판매 2만대 돌파

- 88년 47대에서 16년 사이 판매량 100배 이상 늘어
-최희섭 선수 어린이 병원 과학실 기증 행사 열어

BMW 코리아(사장 김효준)는 지난 87년 코오롱 모터스가 BMW를 수입, 판매한 이래 수입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BMW는 88년 47대를 시작으로 90년 100대, 94년 187대를 판매, 95년 BMW 코리아가 정식 설립된 이후 96년에는 1,447대를 팔았으며 IMF 이후 2000년 1,650대 계기로 판매가 급신장하기 시작해 2001년 2,717대, 지난해 5,101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BMW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직진출 4년만인 99년부터 수입차 시장 전체에서 최고의 판매를 기록,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는 경기 침체 영향에도 불구하고 작년 같은 기간보다 8.8%가 늘어난 4,959대가 팔렸으며 연말까지 예상 판매량은 5,600대이다. (1월~11월, KAIDA 등록대수 기준) 지난 88년 판매량과 비교하면 16년 사이에 BMW 판매량은 100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체 수입차 판매량은 지난 88년 263대에서 올해 19,000대로 추정돼 시장규모가 70배 이상 커졌다. 올해 전체 한국 승용차 판매대수는 942,859대(수입차 17,606 대 + 국산 승용차 925,253대)이며 이 중 BMW 자동차는 4,959대로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는 0.52%, 수입자동차 시장에서는 28.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11월 KAIDA 등록대수 기준)

BMW 코리아는 2만대 판매를 기념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BMW 과학실 및 과학 기자재를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메이저리그 플로리다 마린스의 최희섭 선수는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과학 기자재를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BMW 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판매 2만대 돌파를 계기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오늘 어린이병원 BMW 과학실 기증과 같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사회 기여 프로그램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