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중국수익 세 배 이상 증가
GM이 작년 한해 중국시장에서 4억 3,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전년 대비 세 배 이상 신장했다고 GM이 밝혔다. 또한 GM은 한국의 GM대우의 주식 인수에 소요된 비용 7,400만 달러를 비롯해 1억 6,6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GM은 그동안 중국 사업의 수익성과 GM대우의 손실 등에 대해 밝히지 않았었다.
2002년 1억 4,200만 달러 성장한 중국시장에서의 신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수익을 5억 7,700만 달러로 끌어 올리는데 역할을 했다.
지난 1월 GM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올해 수익이 7억에서 8억 달러 수준에 달할 것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은 또한 가격 인하가 예상되는 중국시장에서 올해에는 더 많은 판매돠 시장 점유율 확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에서의 가격 인하는 소형차시장의 확대로까지 이어져 그로 인한 구조적 비용이 더 들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격심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GM은 최근 중국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 강화하고 있다. 3월 초 GM의 중국 파트너인 상해기차는 과거 대우자동차가 운영하던 중국 북부지역에 있는 엔진 공장 매입에 합의했다.
작년 GM은 중국시장의 판매를 50% 증가한 766,000대로 늘리기 위해 상해공장과 광조우 공장의 라인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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