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혼다 딜러당 판매대수 5년 연속 수위
2003년 미국의 자동차 시장에서 딜러당 판매대수에서 일본의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가 5년 연속 1, 2,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토요타는 8년 연속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 전까지 선두 브랜드는 1995년의 새턴이 마지막이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3년 동안은 토요타와 렉서스, 혼다만이 딜러당 평균 1,000대 이상을 판매했었다.
또한 작년 톱 10 브랜드 중 8개가 수입 브랜드였으며 그 중 다섯 개가 일본, 두 개는 미국,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한국 브랜드였다.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포드와 시보레만이 톱 10에 랭크되었다.
하지만 딜러당 판매대수가 전체 판매대수 순위와는 일치하지 않았다. 렉서스는 26만대를 판매해 2위를 딜러당 판매대수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10위인 시보레는 그 열 배인 260만대를 판매했다.
가장 판매 증가율이 높은 것은 인피니티로 35%가 상승해 딜러당 판매대수도 166대나 늘었다. BMW의 미니 쿠퍼도 351대에서 514대로 들어 46.4%의 증가를 보였다.
반면 미쓰비시는 25.6%나 감소해 563대에서 401대로 줄었다.
인피니티는 2년 연속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는데 2002년에는 94대 늘어 2년 사이에 457대에서 717대로 크게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의 판매 증가율은 66.3%. 반대로 재규어는 2002년에는 딜러 당 판매가 92대 늘었으나 2003년에는 63대가 줄었다.
토요타는 딜러당 승용차 판매대수에서 혼다보다 10대 앞선 712대, RX330의 활약으로 렉서스는 경트럭 판매대수에서 딜러당 655대를 기록했다. 트럭 부문에서는 토요타가 2위, 포드가 3위였다.
한편 작년 딜러당 판매대수가 증가한 브랜드는 22개, 줄어든 브랜드는 17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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