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인도법인, 엘란트라, XG350등 출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급성장하는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올해 엘란트라(아반떼XD)와 겟츠(클릭)을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998년 10월부터 인도법인을 설립한 이래 상트로 해치백을 비롯해 엑센트, 쏘나타 세단 등을 마르다스 근교의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테라칸은 수입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엘란트라를 출시하고 올해 안으로 겟츠로 들여올 것으로 알려졌다.
엘란트라는 가솔린과 디젤 사양을 모두 들여오고 배기량은 1.8리터를 기본으로 2.0리터를 옵션 설정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물론 엑센트와 쏘나타의 중간.
겟츠는 공장용량 확충이 마무리되는 7월에서 9월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인도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13개의 자동차회사가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GM과 토요타, 포드 등의 현지법인이다. 전체 시장규모는 3월 31일로 끝나는 2003회계년도의 판매가 약 100만대 가량.
현대자동차의 주요 경쟁 모델로는 스즈키의 현지 법인인 마루티(Maruti Udyog Ltd.,)와 현지 업체인 타타 등이 있다. 타타는 최근 수요 증가로 생산 증대 압박을 받고 있을 정도.
현대자동차도 내수시장의 판매 증가와 유럽 및 중남아메리카로의 수출을 늘리기 위해 15만대의 용량을 25만대로 확대하고 있다.
2003년 회계연도의 판매는 전년 대비 53% 늘어난 171,903대였다고 한다.
현지 전문가들은 연간 국민총생산이 7-8% 증가하고 금리 인하등의 조처가 저하되면 생산 용량도 15만대에서 25만대까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날 자동차 구입의 90% 가까이가 소비자 금융을 통한 것.
인도의 승용차 판매는 올해 34% 증가했는데 이는 연간 국민 총생산이 8% 수준으로 성장하고 금리가 3년 내 가장 낮은 것에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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